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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재정긴축안 '윤곽' 구체화..그리스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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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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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8.1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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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가 구제금융을 받기 위한 조건인 재정긴축안을 구체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 재무부는 2013~2014년 115억 유로의 재정을 감축하는 긴축안에 공공 부문 임금과 연금의 삭감, 공무원 인력 감축 등을 포함했다고 그리스 일간지 카티메리니가 익명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긴축액 115억 유로 가운데 108억 유로 상당은 대상을 확정했고 나머지 7억 유로에 대해서는 20일 회의에서 논의를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긴축 규모가 가장 큰 부문인 연금 축소는 월 700유로 이하의 연금을 제외한 '보충 연금'을 대상으로 최고 35%까지 줄인다. 공기업 임금은 30∼35% 감축하고 부활절·성탄절·여름휴가 등 3차례의 상여금은 단계적으로 폐지한다. 공무원은 4만여명을 감축하는 '명예퇴직'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다음 달 열리는 구제금융 추가 협상을 앞두고 장 클로드 융커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의장은 "그리스가 유로존에 잔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융커 의장은 18일 오스트리아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리스가 긴축 재정과 구조 개혁을 거부한다면 그때 그리스 이탈 문제를 고려해봐야겠지만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스가 기존 구제금융 조건을 이행하고자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는 정치적으로도 실현될 수 없고 예측하지 못한 위험을 가져올 것"고 덧붙였다.

융커 의장은 22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안토니스 사마라스 그리스 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사마라스 총리는 24일 독일 베를린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25일은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차례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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