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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왕따 사건 흉내 '티아라 놀이'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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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8.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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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해인 기자 =
걸그룹 티아라.  News1 박지혜 기자
걸그룹 티아라. News1 박지혜 기자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최근 아이돌 그룹 티아라의 왕따 사건을 본뜬 일명 '티아라 놀이'가 유행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들이 티아라 놀이라며 따돌림을 따라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의 초등학교 3학년생 조카가 또래집단과 함께 티아라의 따돌림 행각을 따라한다고 전했다.

그는 "언니의 집에 놀러 갔는데 초등학교 3학년생 조카가 쉴 새 없이 단체 카카오톡을 하고 있었다"며 "궁금한 마음에 조카의 스마트폰을 들여 보다 깜짝 놀랐다. 조카의 카카오톡 채팅방에는 '이제 니가 왕따니까 우리가 하라는 거 다 해', '미쳤냐? 대답 안 해? 죽고 싶어?' 등의 충격적인 내용이 있었다"고 밝혔다.

글쓴이는 "누가 이런 놀이를 가르쳐 줬냐고 묻자 조카는 '가르쳐준 게 아니라 티아라가 화영 괴롭혔잖아'라고 대답해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티아라 놀이'는 한 명의 친구를 '넌 이제 왕따야'라고 지목한 뒤 문자, 채팅 어플리케이션, SNS 등을 통해 왕따로 지목된 친구를 괴롭히고 일방적인 명령을 내리는 놀이로 보인다. 괴롭히는 데 동조하지 않는 사람은 다음 왕따 후보가 된다.

'티아라 놀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티아라 왕따 문제가 초등학생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다니 충격적이다", "아이돌이 이렇게 영향력이 크다니 놀랍다", "왕따 문제가 더욱 커지기 전에 적절한 교육이 필요하다" 등 우려하는 댓글을 달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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