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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전시차도 아닌데 K9 500만원까지 싸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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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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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8.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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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월 생산분 100만원, 4월이전 생산분은 500만원까지 할인폭 늘려...신차로선 이례적

↑기아차 K9
↑기아차 K9
기아차 (53,800원 상승900 1.7%)가 'K9' 판매를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신차가 출시된 지 4개월밖에 안됐음에도 새 차나 다름없는 7월 생산분에 대해 100만원까지 할인해 주기로 했다. 그동안 전시차나 시승차, 일부 문제가 되는 차에 대한 특별할인은 있었지만 바로 전월 재고분에 대한 일반 할인조건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최근 K9의 재고가 늘어나자 파격적인 조건을 전국 영업점에 내려 보냈다. 전월까지만 해도 5월 생산이전분에 대해서만 일부 재고할인을 했었지만 이달엔 바로 전월 재고차량에 대해서도 100만원까지 할인해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6월 재고분에 대해서도 150만원까지 할인해주는 조건을 새롭게 추가했다. 전월까지만 해도 일부 5월 생산차량에 대해선 200만원, 4월 이전 생산분에 대해선 250만원 할인해줬지만 이달엔 이들에 대해서도 각각 250만원까지 더 추가해 5월 생산분은 450만원, 4월 이전 생산분은 500만원까지 늘렸다.

여기에 전시차는 50만원 정도 추가 할인되고 시승차의 경우는 차 상태에 따라 350만~400만원까지 추가 할인해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선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한 관계자는 "재고할인은 일반적으로 업체들이 물량조절을 위해 진행하곤 하지만, 신차가 나온 지 몇 개월도 안 돼 바로 전월 생산분까지 할인해 주는 것은 상당히 드문 일"이라며 "기아차가 K9의 판매량을 자신한 나머지 생산량 조절에 실패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 기아차 딜러는 "8월이 지나면 혜택이 다시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기아차는 K9의 월 판매목표를 2000대 수준으로 잡았지만, 신차로 출시된 지난 5월 1500대를 기록한 이후 6월 1703대, 7월 1400대로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기아차로선 K9이 자사를 대표하는 최고 플래그십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재고소진을 위해 총력 마케팅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할인대상이 재고차량에 한해서라지만 현재 3.3리터와 3.8리터 트림별로 다양하게 재고가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가장 저렴한 모델인 5290만원의 3.3리터 프레스티지 급과 3.3리터 노블레스급(5890만원)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기존 3.3리터급 3개 트림, 3.8리터급에 5개 트림 등 총 8개 트림을 운영했었지만, 지난달부터 고객들이 선호하는 헤드업디스플레이 등의 옵션을 기본화한 5800만원짜리 프레스티지 스페셜 트림도 새롭게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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