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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선 경선 투표율 41.2%…5년전의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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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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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8.1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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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박근혜 압승 '유력'…20일 전당대회서 발표

새누리당은 19일 제18대 대통령선거 경선 투표결과, 최종 투표율이 41.2%(잠정)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5년전에 열린 17대 대선 경선 최종 투표율 70.8%에 비하면 '반토막' 수준이다.

대선 경선 투표일인 19일 새누리당은 이날 최종 투표율이 41.2%(잠정)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0만 449명의 선거인단 중에 8만262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낮은 투표율은 이날 오전부터 예고됐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됐지만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은 15.7%에 그쳤다. 2007년 같은 시각 투표율은 32.3%에 달했다.

이날 오후 1시 투표율은 23.9%로 역시 5년전의 '반토막'을 기록했다. 이후 오후 5시 투표율이 38.4%로 나오면서 일찌감치 40%대를 겨우 넘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황우여 대표도 이날 기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최종 투표율은 많이 나와야 40%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황 대표는 "2007년에는 투표가 오전 8시 시작해 오후 8시 끝났는데 이번에는 오전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다"면서 "보통 결혼식이 6시 이후에 끝나니까 마감 시간이 8시면 좋을텐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2007년에는 투표율이 70%대였지만 2002년 이회창 당시 대표때는 40%대가 나왔다"면서 "2007년에는 경선이 본선이었고 또 박빙이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투표율이 예상보다 훨씬 적게 나온데 대해 당 안팎에서는 여러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당시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가 치열하게 경쟁했던 5년전과 달리, 박근혜 후보의 승리가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또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런던올림픽 기간에 경선이 치러지는 등 국민들의 관심을 얻기엔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경선 일정 도중에 공천헌금 비리 의혹이 불거지면서 크게 실망한 당원들이 투표에 참가하지 않았다는 추측도 있다.

한편 이번 경선은 이변이 없는 한 박근혜 후보가 압승을 거둘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투표 결과는 책임당원 20%, 일반당원 30%, 일반국민 20%의 비율로 반영된다. 여기에 일반국민 6000명을 상대로 이날 밤 11시까지 실시되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의 비율로 반영될 예정이다. 경선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는 오는 20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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