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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집 방문 美 의원 "위안부 할머니 절대적 지지자로 나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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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8.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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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미 연방 하원 '위안부 결의안' 채택의 주역인 일본계 3세 마이클 혼다 의원(왼쪽 두번째)과 에니 팔레오마베가(오른쪽 두번째) 의원이 20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을 방문해 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을 살펴보고 있다.  News1 오대일 기자
미 연방 하원 '위안부 결의안' 채택의 주역인 일본계 3세 마이클 혼다 의원(왼쪽 두번째)과 에니 팔레오마베가(오른쪽 두번째) 의원이 20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을 방문해 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을 살펴보고 있다. News1 오대일 기자


미국 연방하원 '위안부 결의안' 채택의 주역인 일본계 3세 마이클 혼다 의원과 에니 팔레오마베가 의원이 20일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을 방문했다.

혼다 의원은 이 자리를 통해 "'위안부 결의안'이 통과된지 5년이 지났지만 일본이 아직도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며 "위안부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UN 결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동석한 팔레오마베가 의원도 "위안부 할머니를 우리의 어머니로 생각하고 자식의 입장에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지금의 '위안부 소녀상' 규모가 너무 작아 피해자들에게 오히려 치욕스러움을 줄 수 있다"며 "일본에게도 위안부 문제가 하나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더 큰 규모의 추모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부'와 '성노예' 용어 논란에 대해 팔레오마베가 의원은 "위안부 할머니들이 당시에 당한 고통을 생각했을 때 위안부라는 표현보다 성노예라는 표현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위안부 문제는 전세계적인 인권문제"라며 "할머니들이 한 분 한 분 세상을 떠나고 있는 시점에 하루라도 빨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할머니들의 절대적인 지지자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송월주 나눔의 집 대표도 "20세기 가장 비인도적이고 반인륜적인 전쟁범죄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결의안이 통과된지 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일본정부는 요지부동"이라며 "일본정부는 과거사 청산을 합리적으로 처리해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법적 배상책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이뤄진 미 연방의회 '위안부 결의안' 채택 5주년을 기념하고 나눔의 집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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