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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박근혜는 부산일보·정수장학회·영남대 3대 장물 반환하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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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8.2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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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김두관 민주통합당 대선경선 후보 2012.6.12/뉴스1  News1 박철중 기자
김두관 민주통합당 대선경선 후보 2012.6.12/뉴스1 News1 박철중 기자



김두관 민주통합당 대선경선 후보는 20일 부산일보와 동아대를 방문하는 등 부산 민심에 호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일보를 방문, 편집권 독립을 통한 언론 공공성 사수 등을 주장하기 위해 '열린 편집국장실'을 운영하며 투쟁 중인 이정호 편집국장 등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정수장학회, 부산일보, 영남대학교 등 3대 장물에서 손을 떼지 않는다면 대선후보로서 자격이 없다"며 "강제헌납재산 환수법을 제정해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부산일보 방문에 앞서 진행된 부산지역 기자간담회에서 김 후보는 "박 후보와 나는 많은 부분에서 대척점에 서 있으며 특히 박 후보가 통치를 통해 정치를 배웠고 내가 자치를 통해 정치를 배웠다는 점은 나와 큰 차이점"이라며 "항간에는 박 후보와 겨뤄 가장 경쟁력이 있는 사람이 김두관이라는 말이 있는 데 이는 당원들과 국민들이 판단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야권의 잠재적 대선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서는 "안 원장은 정권교체를 위해 함께 해야할 분"이라면서도 "민주당이 안 원장과의 연대를 먼저 생각하기보다는 민주당의 후보를 내는 것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최근 이슈화된 군 징병제의 모병제로의 전환 정책에 대해 "한국의 특수한 상황 때문에 모병제를 주장하지 않는 것은 잘못"이라며 "지금은 병력전이 아닌 기술전이고 첨단전이다. 이라크전이 이를 보여주지 않았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의 새로운 성장동력은 북한이고 여기에 제 2, 3의 개성공단을 세우고 전향적인 북방경제를 추진하지 않으면 우리의 경제발전은 어렵다"며 "그러기 위해 선제적 군축을 해야하고 그 방법은 바로 모병제다"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에 따르면 대만은 2013년에 전면 모병제를 실시했고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은 이미 모병제를 실시하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은 모병제와 징병제를 혼용해 사용하고 있다.

김 후보는 지지율이 생각보다 부진한 상황에 대해선 "대선과정에서 지지율은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지만 기대치만큼 오르지 못한 점은 스스로도 고민"이라며 "그러나 시대적 문제와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를 과연 누가 잘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모교인 동아대를 찾아 후배들과 대화를 하면서는 반값등록금 실현과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평등 국가 건설, 모병제를 통한 북방경제 활로 모색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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