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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을 통해 달인을 만들자

대학경제
  •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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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9.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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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창업동아리] 휴스테이(HUSTAY)

▲ 김기태 인천대 창업동아리 휴스테이 대표(오른쪽 두번째).
▲ 김기태 인천대 창업동아리 휴스테이 대표(오른쪽 두번째).
젊은 열정에서 나오는 젊은이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만들고 있는 '휴스테이(HUSTAY)'. 인천대학교 창업동아리로 시작해 창업에 뜻있는 학생들이 모여 회사를 만들었다. 이제는 개발팀, 관리팀 등 6명으로 구성된 번듯한 회사의 모습을 갖췄다.

김기태 휴스테이 대표(컴퓨터공학과 4)는 “회사생활을 경험해 봤는데 구성원을 힘들게 하는 업무형태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즐겁게 일하면 참 좋을텐데”라면서 “각종 창업프로그램, 창업캠프 등에 참여하면서 ‘구성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창업 동기를 밝혔다.

그렇게 시작된 휴스테이는 현재 앱 개발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최근 공모전이 많아지고,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이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데 착안해 ‘공모전의 달인’이라는 앱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기존 공모전 사이트나 앱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었다.

기존의 것들은 공모전에 대한 정보만 제공하고 있었다. 공모전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팀원 모집에 대한 고민도 풀어줄 수 없었다. 공모전의 양이 많아지면서 공식이 생겨나고 심지어는 ‘달인’이 생겨났지만 달인의 정보를 공유할만한 그 어떤 통로도 없는 것이 현 상황이었다.

공모전의 달인은 ‘달인을 통해 달인을 만들자’를 모토로 한다. 공모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공모전 팀원을 모집할 수 있고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김 대표는 “공모전의 달인은 공모전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할 수 있는 원스탑서비스(One_Stop Service)다.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경쟁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차후에는 공모전을 준비하는 사용자들의 공간 안에서 스스로 공모전을 만들고 사용자들이 직접 우수 공모를 선정하도록 하는 것이 휴스테이의 목표다.

휴스테이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또 다른 프로젝트는 ‘포레일(PoRail)'이다. 사용자들이 기차여행을 즐기며 찍은 사진들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 앱이다. 자신의 여행 여정을 남기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여행, 기차역에 대한 정보를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휴스테이도 여타의 초기기업과 마찬가지로 재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대표는 “소프트웨어 외주 개발로 구성원들 월급은 해결하고 있지만 사무실, 업무 공간에 대해서는 어떤 대책도 세울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앱을 개발하려면 함께 모여서 일해야 하는데 공간을 마련하는 비용이 적잖게 들어서 걱정이 많다. 함께 있을 수만 있다면 창고라도 좋다”고 강조했다.

휴스테이는 현재 인천대 창업지원단의 도움으로 창업보육센터 내 1인 창업자를 위한 공간을 사용 중이다. 그래서 올해 내로 앱을 개발, 출시해 내년 상반기에는 투자를 받는 것이 목표다.

그는 “주변에 창업을 한 사람들이 많은데 사업을 경험으로 하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 다른 건 몰라도 정부의 소중한 지원금이 진짜 사업하는 사람, 창업에 뜻이 있고 절실한 사람에게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취업에 환상을 갖거나 좋은 학교, 좋은 회사에 얽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섣불리 덤비는 것도 경험이니 창업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면서 “실패가 어떤 식으로든 인생에 도움이 되겠지만 나는 결코 실패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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