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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산양분유 잇단 '세슘' 검출..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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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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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9.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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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 "자연방사능일뿐..별다른 대책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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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 제품에서 세슘이 미량 검출된 사실이 서울시 검사 결과 드러났다. 최근 한달여간 검사 결과 적발 회수로는 시민단체와 서울시를 통틀어 이번이 3번째다.

회사측은 이번에도 법적 기준치의 370분의 1이하로 극미량인데다 뉴질랜드 현지 역학조사 결과 자연상태에서 존재한 것이라는 이유로 별다른 대책이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분유업체중 일동후디스만 뉴질랜드에서 생산된 산양분유를 판매하고 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식품 중 방사능 물질 검사'를 벌인 결과 가공식품 15건과 농수축산물 9건 등을 포함, 총 24건의 검사 대상 가운데 유일하게 후디스프리미엄산양분유(2단계·뉴질랜드산)에서 세슘이 미량 검출됐다.

검출량은 1Bq(베크렐)/㎏로 법적 기준치(370Bq/㎏)의 370분의 1이다.서울시 식품안전과가 검사 품목을 선별해 서울시 산하 보건환경연구원이 방사능 농도 측정을 하게 된다.

서울시는 "검사 결과 나머지 23건은 요오드와 세슘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후디스프리미엄산양분유(2단계) 1건에선 세슘(기준치 370Bq/kg)이 미량 검출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함께 검사를 받은 다른 일동후디스의 제품인 슈퍼프리미엄퀸(1~3단계)는 세슘이 나오지 않았으며, 남양유업 (295,000원 상승5000 -1.7%)(호프컴포트 등)과 매일유업 (8,550원 상승110 -1.3%)(앱솔루트베이비웰소이) 등 다른 경쟁사 제품들도 모두 불검출 됐다.

계속되는 세슘검출에 대해 역학 조사를 진행해 온 일동후디스 측은 "뉴질랜드 현지에서 정밀 조사한 결과 산양분유의 극미량 세슘은 자연에서 유래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뉴질랜드 정부도 안전성을 보증했다고 제조사인 데이리코트사가 전해왔다"고 밝혔다.

또 우리나라 농림수산식품부도 공식적으로 안전성을 입증했고, 인공방사능이 이미 전 세계에 널리 퍼져있고 모든 식품과 인체에도 미량 존재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라고 일동후디스는 주장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지난달에 발표됐던 제품과 단계만 다를 뿐 사실상 같은 제품인데 서울 시민들의 요청으로 검사가 이뤄져 재발표 된 것"이라며 "소수점 이하 한 자리를 사사오입하는 '식품공전' 방식에 따라 1Bq로 표기됐는데 실제 검출량은 0.6~0.7Bq 정도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달 2일과 17일 환경운동연합과 서울시가 각각 일동후디스의 세슘 미량 검출에 관한 발표를 해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면서 소비자들의 우려가 높아진 바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환경단체 발표건의 경우 검사 방법이 정부 기준에 따르지 않는 등 문제가 있어 송사를 진행 중"이라며 "극미량이었고 기준치에 미달해 안전을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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