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강지원 "지지율 상관없이 끝까지 완주"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2.09.10 11:4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대선 출마를 선언한 강지원 변호사가 6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 사무실에서 가진 정책 콘서트에서 자신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무소속 완주 의사를 밝힌 강 변호사는 이날 정책 콘서트에서 '초당적 거국내각 구성, 석패율 제도 도입, 국회의원 수 반토막 실현' 등의 공약을 발표하며 정쟁없는 정치를 약속했다. 2012.9.6/뉴스1  News1 오대일 기자
대선 출마를 선언한 강지원 변호사가 6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 사무실에서 가진 정책 콘서트에서 자신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무소속 완주 의사를 밝힌 강 변호사는 이날 정책 콘서트에서 '초당적 거국내각 구성, 석패율 제도 도입, 국회의원 수 반토막 실현' 등의 공약을 발표하며 정쟁없는 정치를 약속했다. 2012.9.6/뉴스1 News1 오대일 기자



18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강지원 변호사는 10일 "지지율과 상관없이 (선거를)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이날 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국민이 옳다고 생각하면 내게 박수를 치고 표도 많이 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강 변호사는 "우리 국민이 정치로부터 절망감을 느끼는 가장 큰 원인은 제왕적 대통령제에 있다. 대통령의 권한이 워낙 크기 때문에 맨날 여야가 나뉘어 싸우고, 부패가 필수적으로 따라오는 것"이라며 "내가 매니페스토 운동을 7년 동안 해왔는데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좋은 선거의 모습을 직접 보여주기 위해 나섰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강 변호사는 특히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와 야권의 잠재적 대선주자로 꼽히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사생활 논란 등을 염두에 둔 듯, "최근에도 누가 어디서 뭘 했는지, 누구에게 감춰놓은 게 있는지를 들추느라 정신이 없지 않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새누리당 박 후보의 최근 행보와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 진행상황 등에 대한 질문에도 "그런 건 관심도 없고,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건 내 목적이 아니다"며 "지금 언론이 '어떤 후보에게 아기가 있다', '어떤 후보에겐 여자가 있다'는 등 과거사 들춰내기를 열심히 하기 때문에 국민도 하는 수 없이 그걸 구경하는데 다 무시해야 한다. 정책선거는 그런 걸 캐내는 게 아니라, 정책과 역사관, 철학을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변호사는 또 "국민 가운데 주요 후보의 정책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냐"면서 "난 이 나라 기존 정치인에겐 정책선거를 맡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자신의 출마로 '제3후보'로도 거론되는 안 원장이 불리해질 수 있다는 지적엔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그런 정치공학적 사고"라면서 "난 이 나라 정치개혁의 모범을 보이기 위해 (선거에) 나왔다. 여든 야든 제3후보든 내 선거운동을 본받으라고 한 마디 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정치적 변수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사정이 생길지는 예측할 수 없지만 난 '외길'임을 분명히 말한다"며 추후 후보 단일화 등 또한 고려하지 않고 있음을 내비쳤다.

강 변호사는 "새누리당 박 후보나 안 원장, 민주당 경선 후보 4명 모두 내가 알고 훌륭한 후보감이고, 어떤 사람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괜찮다"며 "대한민국을 망하게 할 사람들이 아니니까 국민도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서로를 칭찬했으면 좋겠다. 다른 후보들에게도 남을 깎아내리거나 뒤통수치는 선거를 하지 말자고 제안한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지금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는 양대 정당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양대 정당의 존재를 부인하는 건 아니다"며 "이들이 싸우지 못하게 해야 하고, 그러려면 대통령의 지위가 문제가 되기 때문에 대통령은 무소속이 돼야 한다. 대통령은 정당의 하수인도, 그 정당만의 대표자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부인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이 자신의 출마와 관련해 사의를 표시한데 대해선 "(출마를) 반대해서 설득하느라고 애를 많이 먹었다. 그런데 결국 동의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부인의 사의 표시는) 법에서 그렇게 하라고 정한 것도 아닌데, 혹시 공정성 등에서 우려되는 점이 있을까봐 사퇴서를 낸 걸로 안다. 이해관계가 충돌할 때 공직자가 취해야 할 자세로서 좋은 모습이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대선 캠프에 대해선 "정치 경험자가 거의 없다. 정치 경험이 있는 사람들 중에 나를 돕겠다는 사람들이 여럿 있었지만, 그들은 조직을 어떻게 해야 한다는 등의 얘기만 했다"며 "그래서 아주 순수하게, 대부분 정치 경험이 없는 사람들로 (캠프를) 구성했다. 유명한 사람은 한 명도 없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