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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중진 모임 "당에 필요한 것은 통합과 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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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9.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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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 =
민주통합당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식당에서 당 지도부 위기론과 경선 공정성 문제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긴급 회동을 하고 있다. 박병석 국회부의장이 참석한 김한길, 김영환, 이종걸 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들은 지도부에 경선 관리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는 한편 당내 갈등 회복을 위한 지도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2012.9.10/뉴스1  News1 박정호 기자
민주통합당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식당에서 당 지도부 위기론과 경선 공정성 문제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긴급 회동을 하고 있다. 박병석 국회부의장이 참석한 김한길, 김영환, 이종걸 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들은 지도부에 경선 관리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는 한편 당내 갈등 회복을 위한 지도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2012.9.10/뉴스1 News1 박정호 기자



민주통합당 내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은 10일 당 쇄신과 관련한 논의를 갖고 "당에 지금 필요한 것은 통합과 쇄신"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박병석 국회부의장 주재로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가진 이들은 2시간여 동안 당내 경선 불공정 시비, 지도부 사퇴론 등 다양한 당내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모임에는 당내 4선 이상 중진들 중 김영환 이종걸 김한길 추미애 박병석 문희상 신계륜 신기남 이미경 이낙연 원혜영(무순) 의원 등 11명이 모였다. 이해찬 대표와 경선에 참여중인 정세균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김성곤 이석현 의원은 해외출장 등의 이유로 불참했다.

박 부의장은 회동 후 국회부의장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 지도부는 당원과 국민들에게 더 낮은 자세로, 그리고 진지한 소통을 해야 한다는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며 "아울러 계파의 기득권을 해체해야 한다는 데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 했다"고 회동 내용을 전했다.

그는 "민주당의 대선 경선은 대선 승리와 정권교체가 목표인 만큼 모든 길은 이 길로 통해야 한다는 데 전적으로 의견을 같이 했다"며 "최근 경선이 역동성을 상실한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경선과 관련한 중진들의 문제의식을 전했다.

이어 "경선 현장에서 (발생한) 일부 당원들의 물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자제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당 지도부 사퇴론에 대해서는 "사퇴 논의까지 가진 않았지만, 일부 의원들이 (지도부 사퇴와 관련한) 밖의 여론을 전달했다"며 "당 지도부에 대해 성찰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일부 비문(非文·비문재인) 후보측이 주장하고 있는 경선룰 불공정 문제제기에 대해서는 "룰의 문제는 지금 경선이 진행중인 만큼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현실적으로 룰의 교체가 가능하겠느냐' 하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박 부의장은 당 지도부의 '성찰'과 관련해 "의원총회를 즉각, 자주 여는 것이 정답"이라며 "의총 여는 것을 주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11일 오전 예정된 쇄신 의총에서 이같은 입장을 다시 밝힐 예정이냐는 질문에는 "(오늘 모인) 11분의 4선 이상 중진의원들 모임에는 최고위원도 3분(김한길 이종걸 추미애)이나 계셨고, 초선의원 중심이 된 팀과 연계된 분도 계시기 때문에 충분히 (의원들과 당 지도부에) 전달될 것"이라며 "이제 따로 발표할 것은 없다"고 말했다.

박 부의장은 추가 모임 소집 등 향후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날짜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사태의 진전 상황을 보며 필요하면 수시로 모일 예정"이라며 "4선 이상은 되지 않지만 함께 논의해야 할 분이 계시다고 생각한다. 오늘 참석한 분들과 협의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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