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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화성에도 눈이 내린다...드라이아이스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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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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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9.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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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의 화성정찰궤도 인공위성이 관측한 화성의 이산화탄소 눈구름과 이 눈이 지표면에 떨어지는 것을 알려주는 사진 ⓒNASA
NASA의 화성정찰궤도 인공위성이 관측한 화성의 이산화탄소 눈구름과 이 눈이 지표면에 떨어지는 것을 알려주는 사진 ⓒNASA
미항공우주국(NASA)이 화성에 드라이아이스(이산화탄소가 얼어붙은 상태)눈이 내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현상은 나사가 쏘아올린 화성궤도탐사선(Mars Reconnaissance Orbiter, MRO)이 발견한 것이다.

나사는 우리 태양계에서 지구 외에 눈이 내리는 현상이 발견된 유일한 행성의 사례라고 언급했다.

일명 드라이아이스로 더 잘 알려진 얼어붙은 이산화탄소는 물이 어는점보다 더 낮은 영하 125도 이하에서 볼 수 있다. 이 점은 과학자들에게 이 붉은 행성이 지구와 몇몇 부분들을 통해 꽤 유사해 보이는 듯 하지만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

나사 제트추진연구소의 폴 헤인 연구원은 "MRO가 드라이아이스 눈구름을 직접 목격한 최초다"고 말하며 "우리는 구름이 이산화탄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눈구름이 눈이 되어 지표면에 쌓일만큼 충분히 두껍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수십년동안 화성의 남극 극관에 이산화탄소 얼음이 존재하는 것은 알려져왔다. 폴 헤인 연구원은 이번 관측 결과로 화성의 기온과 남극 눈 결정의 입자크기와 농도에 대해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구름에 있는 적외선 스펙트럼 신호는 이산화탄소 얼음입자들이 남극 표면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남극의 극지방에서는 눈이 왕성하게 내린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화성에서 유일하게 얼음이 쌓인 남극은 일년낸내 표면에 이산화탄소가 존재하는 지역이다.

하지만 화성의 대기에 어떻게 이산화탄소가 존재하는지는 아직까지 의문으로 남아있다. 이곳의 이산화탄소가 눈 때문에 생긴 것인지 아니면 지상에 있는 이산화탄소가 얼어서 생긴 것인지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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