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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연구진, 새로운 조기 간암 진단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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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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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9.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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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DA 허가 신청 중, 김진우 교수 "승인 획득하면 부가가치 상당할 것"

김진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김진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국내 연구진이 기존 진단제가 발견하지 못하던 간암도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조기 간암 진단제 개발에 성공했다.

김진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팀은 중국 북경의과대학병원, 남경의과대학병원 연구진과 함께 간암조기진단제 'HCCR-1'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소화기논문(Gut) 7월 온라인판에 게재됐으며 개발된 간암 진단제는 상용화 목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김 교수팀은 지난 2004~2010년 총 20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새 진단제의 유용성을 검사했다.

그 결과 새로 개발된 HCCR-1은 2cm 이하 간암의 52%를 찾았다. 기존 진단제의 경우 진단율이 20% 정도다.

또 아직 간암으로 판정되지 않은 간경변증 환자에게서 매우 초기의 조기 간암을 20% 정도 진단했다. 특히 기존 진단제가 판별하지 못했던 간암의 36%를 진단했다.

김진우 교수는 "새로 개발된 진단제는 기존 진단제보다 한 단계 앞선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며 "FDA 승인을 획득할 경우 전 세계에서 사용이 가능한 만큼 파생되는 부가가치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간암은 5대 암 중 하나로, 사망률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인 남녀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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