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에 토끼. 혹시 신어 봤니?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본격적인 가을이라 하기에는 대낮에도 무더운 날씨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거기다 봄가을이 없다는 말이 피부로 느껴질 정도로 조금씩 가을이 오는가 싶더니 바로 이어지는 매서운 칼바람, 다들 경험해 봤을 것이다.

요즘에는 겨울에 에어컨을 미리 장만하듯 겨울상품 역시 시즌이 되기 전에 미리 구매하는 이들이 많다. 아무래도 본격적으로 상품 판매가 시작될 때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기상청은 8월 23일에 발표한 '가을철 기상 전망'에서 가을 후반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올해 겨울은 평년보다 더 추울 것으로 예상했는데, 전반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수 있겠지만 후반에 들어서는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많겠다고 예측했다.

그러다 보면 외부 활동보다는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훨씬 많을 것이다.

이렇듯 미리 장만하면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과 매서운 겨울 날씨에 실내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날 것이라는 점에 근거해 (주)캔버시(대표 이숙경)에서 운영하는 언제나 최저가할인 꾹(ggook.com)과 나까마의 새 이름 인터넷 도매시장 도매꾹(domeggook.com)에서는 다양한 겨울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그중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단연 ‘겨울 털슬리퍼’로, 올 겨울 특별한 슬리퍼를 장만하고 싶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판매율이 높은 털슬리퍼는 보송보송한 촉감으로 내 발을 편안하게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차가운 공기가 도는 사무실 내, 학교 등에서도 부담 없이 신을 수 있으며, 집에서는 수면양말로 채우지 못하는 부분까지 따뜻하게 채워 준다. 물론 디자인 또한 깜찍해 개성 있는 나를 연출할 수 있다.

2012년 미리 장만하는 겨울 실내화. 따뜻하게 발을 감싸주면서도 귀여움을 더한 ‘겨울 털슬리퍼’로 건강도 지키고 난방비도 아끼고 스타일리시하게 나를 연출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