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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탈주범' CCTV 비공개, 충격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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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홍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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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9.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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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문 안열어주면 불가능, 기강해이 등 충격 상황 있을 것"

'대구 탈주범' CCTV 비공개, 충격 이유?
"흘러나온 얘기론 유치장 근무자들의 기강해이 보다 국민들이 보기에 굉장히 충격을 받을만한 어떤 상황이 있다"

전국 100개의 경찰서를 다니며 유치장 연구를 해온 인권연대 오창익 사무국장은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대구 탈주 피의자 최 씨(50)가 배식구(가로45cm, 세로15cm)를 통해 탈주한 사실에 의문을 제기하며 경찰이 CCTV영상 공개를 못하는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 추정했다.

대구 동부 경찰서는 최 씨가 17일 오전 5시께 몸에 샴푸를 바른 뒤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피의자의 도주 상황이 담긴 유치장 내 CCTV 영상을 공개하지 않아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경찰은 수사 중인 사건인 데다 다른 유치인의 인권보호를 위해 유치장내 CCTV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대신 탈주 경위를 구두로 설명했다.

오창익 사무국장은 "유치장 방 안에서 나왔다 하더라도 유치장은 이중, 삼중으로 잠금장치가 되어있고, 밖에서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찰관들도 나가지 못하는데 피의자가 나간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들이 몇 개가 겹쳐야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피의자가 2m의 높이의 창으로 빠져나갔다 쳐도 빠져나가는 동안 3,4분의 시간이 걸린다. 근무자들이 복수로 근무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냐"고 덧붙였다.

오창익 사무국장에 따르면 "굴착기를 통해서 지구대를 공격한 사건은 CCTV 화면이 다양한 각도에서 여러 개가 공개됐다. 유치장 안은 그야말로 실시간 생중계 수준으로 보여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일각에서 기강 해이를 넘어선 국민들이 보기에 굉장히 충격을 받을만한 어떤 상황이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오창익 사무국장은 이어 경찰서 안에서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경찰의 기강 해이를 많이 목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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