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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외교장관, 속터놓고 日과 영토분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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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권성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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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9.2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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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외교부 장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이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회담을 갖고 동북아 지역에서 협력을 미래지향적으로 추진해 나가는데 관련 국가의 올바른 역사 인식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김 장관은 이날 중국의 양 부장과 회담을 갖고 동북아 지역에서 협력은 계속 추진돼야 한다는데 공감하면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김성환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
▲김성환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

김 장관은 회담 후 동북아 지역에서 영토분쟁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얘기를 나눴다"며 "영토 문제는 역사와 관련된 문제인데 역사, 그러니까 바른 역사를 유엔총회 무대에서 좀 알려야 하지 않겠느냐 이런 대화를 했다"고 전했다.

김 장관이 오는 28일 유엔총회 때 연설할 때도 동북아 영토 분쟁과 역사인식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냐는 질문에는 "일본이 어떻게 하는지 보면서 생각을 갖고 임하고 있다"며 "일본이 우리보다 먼저 연설을 하게 되니까 실제 어떤 발언을 하는지 좀 보면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과는 우리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여러 가지 문제를 서로 편히 속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관계니까 그런 면에서도 얘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중국도 이번 유엔총회 때 일본과 영토 분쟁과 관련해 발언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는 "일본이 어떤 내용의 연설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일본 연설에 따라 대응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김 장관과 양제츠 부장은 올해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정상회담을 포함한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한중 영사협정 협상을 가속화해 양국간 경제·통상 및 영사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해양경계획정을 위한 관련 협상을 계속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노력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북한 어선의 잇따른 서해 북방한계선(NLL) 침범 상황이 돌발적인 사태로 발전되지 않도록 상호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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