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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10바퀴, 혹은 달 보다 멀리 자전거 탄 사나이 '발트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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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니바이크 박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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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9.2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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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45만 km 자전거 궤적···· 유로바이크에서 종지부를 찍다

▲ 발트탈러와 코가 시그너쳐(코가 자료)
▲ 발트탈러와 코가 시그너쳐(코가 자료)
지구를 열 바퀴, 혹은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보다 더 멀리 자전거를 탄 틸만 발트탈러(Tilmann Waldthaler·70, 독일)가 유로바이크(8/29-9/1, 독일 프리드릭스하펜)에서 페달을 멈췄다.

발트탈러는 1977년 남극에서 북극 55,000 km 자전거 여행을 시작으로 35년 동안 약 45만 km를 달렸다.

"노르웨이-뉴질랜드 자전거 여행이 마지막이라 공언했다. 안장에서 내려온 배경은 아내 곁에서 집필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서다. 나의 여행은 이것으로 족하다."

네덜란드 자전거 전문기업, 코가(Koga)가 마련한 유로바이크 부스에서 발트탈러는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코가는 발트탈러를 위해 '노르웨이에서 뉴질랜드까지'라는 주제로 그의 여행 자전거 코가 시그너처(Koga Signature)를 비치했다. 또한 발트탈러와 일반 관람객이 직접 만나는 장도 마련했다. 그의 35년 바퀴 궤적을 담은 여행책, '태양, 바람과 비와 함께'가 아쉬움을 토로하는 팬들의 등을 도닥였다.

발트탈러는 남극에서 북극 55,000km(1977-81년), 아프리카 28,000km(1982-85년) 횡단, 알프스 4,000km(1986년), 나일강 6,000km(1986-87년), 적도 135,000km(1989-92년), 호주 6,500km 횡단(1994년), 히말라야 6,000km(1995년), 낙타와 함께 호주 8,000km(1997-98년), 알라스카(2001-2003년), 독일-터키 5,300km, 호주 8,000km(2006-2007년) 그리고 마지막 여행인 노르웨이-뉴질랜드 35,000km(2010-2012년) 등 자전거 '대장정사'를 썼다.


박정웅 기자 par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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