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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열발전플랜트 건설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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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신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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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9.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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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열발전플랜트 건설 기공식 개최
포항시와 지식경제부는 25일 오후 포항시 흥해읍 남송리에서 정양호 지식경제부 기후변화에너지자원개발정책관,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등 관계기관 및 지열관련 유관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MW급 지열발전플랜트 건설 기공식’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사업 주관사인 (주)넥스지오 윤운상 대표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안전기원제 및 주민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통상 지열발전은 화산지대 국가에서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 독일을 중심으로 비화산지대 적용 신기술(EGS)을 활용한 상용화 발전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번 포항 지열발전플랜트 건설 사업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화산지대가 아닌 곳에서 지하 5km 내외의 지열을 이용하는 핵심기술을 통해 향후MW급 지열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우선 정부와 민간사업자는 1단계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총 113억원(정부 65억원, 민간 48억원)을 투자해 지열발전의 경제적 타당성 확인(지하3㎞, 100℃)을 위한 시추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2단계로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총 360억원(정부 130억원, 민간 230억원)을 투자해 지열발전을 위한 플랜트 설비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흥해읍 일원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열발전플랜트를 건설하고 또 지열과 관련된 국내외 투자를 적극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나아가 포항지역을 지열에너지산업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정양호 지식경제부 정책관은 “지열발전의 불모지인 국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열발전 건설 사업은 기상여건에 관계없이 항상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앞으로 전력 수급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대안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업의 1단계 기술개발 목표가 순조롭게 진행돼 2015년 상반기까지 지열발전플랜트 건설이 마무리 되면 그해 말부터 본격적인 지열에너지에 의한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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