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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고객 줄섰다" 없어서 못파는 수입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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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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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0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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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d·320d', 벤츠 'M·B클래스', 아우디 'A7 3.0TDi', 폭스바겐 '티구안', 렉서스 'ES300h'등

↑BMW 뉴3시리즈
↑BMW 뉴3시리즈
"없어서 못 판다"

국내차와 달리 연일 내수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리고 있는 수입차업체들이 일부 인기모델의 경우 물량이 부족해 출고를 제때에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미 계약을 마친 고객들은 2~3개월까지 대기하고 있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지만 업체들은 글로벌 공급물량 부족으로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27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가 판매중인 '520d'와 '320d'는 지금 계약을 해도 2~3개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520d는 최대 3개월까지, 320d는 트림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고연비의 'ED' 모델과 기본형(내비트림)의 경우 2개월은 최소 대기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MW '520d'는 올해 1~8월 5246대로 수입차 모델별 판매량 1위를 독주하고 있으며, 최근 2013년형을 출시하면서 60만원, 개별소비세 한시인하로 70만원 더 내려 현재는 6130만원에 판매중이다.

BMW '320d' 역시 개별소비세 인하로 트림별 60만~70만원까지 내렸다. 현재 주문이 밀린 모델은 23.8km/ℓ(구연비 기준)의 공인연비를 확보한 이피션트다이내믹스(ED) 트림(4370만원)과 내비게이션이 기본으로 탑재된 기본트림(4750만원)이다.

320d의 지난 8개월간 판매량(구형포함)은 3114대로 모델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엔 586대로 전체 수입차 모델별 판매량 1위에 오르기도 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2.0리터 디젤엔진의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 물량확보가 쉽지 않다"며 "특히 520d의 경우 지난 7월엔 물량부족이 더 심해져 출고기간이 더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판매중인 모델 중에선 의외로 'E클래스'가 아닌 올해 신형으로 출시된 'B클래스'와 'M클래스'가 출고 대기기간이 한 달 이상 걸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형 B클래스는 3750만~4210만원에 판매중이며 지난 3월부터 340대를 기록했다. 지난 5월 풀체인지 신차로 출시된 신형 M클래스는 현재까지 400여대가 판매됐다.

↑아우디 A7
↑아우디 A7
아우디 모델 중에선 'A7'이 출고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A7은 국내에서 3.0리터 가솔린과 디젤로 판매중이며, 가격은 가솔린이 8220만~1억170만원, 디젤은 8220만~8880만원에 책정됐다. 이중 디젤모델의 인기가 높아 현재 계약을 해도 최소 2개월 정도는 감안해야 한다.

A7은 올해 8개월간 가솔린 641대, 디젤이 464대로 총 1105대가 판매됐다.

폭스바겐코리아의 SUV모델인 '티구안'도 올 초부터 지속적으로 출고대기기간이 긴 편에 속한다. 현재도 차체컬러와 트림에 따른 차이가 다소 있지만 딜러들에 따르면 3개월 정도는 기다려야 할 형편이다. 티구안은 2.0 디젤엔진이 탑재, 가격은 트림에 따라 3690만~4670만원에 판매중이다.

티구안은 올 들어 지난달까지 2172대를 판매, 수입차 모델별 6위를 기록 중이다.

일본차인 렉서스도 최근 신형 'ES'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가솔린 모델보다는 하이브리드 모델(ES300h) 계약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토요타 측은 "지난주 기준으로 가솔린 ES350이 400대, 하이브리드 ES300h가 800대 각각 계약됐다"며 "가솔린보다는 하리브리드 출고기간이 최소 2개월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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