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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SKT의 지분매각..오버행 해소 긍정적"-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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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SKT의 지분매각..오버행 해소 긍정적"-메리츠

머니투데이
  • 김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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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9.2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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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던 포스코 (380,500원 ▼10,000 -2.56%) 지분 1.4%(124만주)를 매각키로 한데 대해 "단기적으로 주가 부진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오버행 해소 측면에서 포스코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SK텔레콤은 포스코 지분 124만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로 처분키로 했다.

이종형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포스코 지분은 이번 처분으로 1.4%(124만주)로 떨어졌다"며 "이번 매각 이후 잔여 지분 매각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처분 가격이 전일 종가대비 5% 할인돼 단기적인 주가 부진 가능성은 있지만 잠재적인 오버행 이슈가 해소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우리금융, 농협 등이 포스코지분으로 1% 안팎으로 갖고 있지만 최근 지분 매각 언급이 없었고 단기적인 매각 가능성이 낮아 추가 오버행 이슈가 나올 가능성이 적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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