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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엔씨, 글로벌 시장 공동 공략 시작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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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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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9.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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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엔씨, 글로벌 시장 공동 공략 시작하나?
김정주 NXC 대표와 김택진 엔씨소프트 (622,000원 상승3000 -0.5%) 대표가 미국 게임업체 밸브를 인수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김택진 대표가 미국 하와이에서 넥슨 개발자들이 모인 자리에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부 매체는 이 자리에서 김 대표가 김정주 대표가 따로 만나 밸브 인수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밸브 인수 이유로 밸브의 서비스 플랫폼인 '스팀'을 들었다. 스팀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디지털로 관리하며 배급하고 있으며, 글로벌 게임업체들이 스팀을 통해 게임을 판매하고 있다. 스팀의 전 세계 회원은 4000만명에 이른다.

따라서 온라인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노하우가 있는 넥슨, 엔씨소프트가 스팀을 확보하면, 글로벌 배급 능력까지 갖추게 돼 개발에서 배급까지 아우르는 게임 서비스를 완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김정주 대표는 지난 6일 대구에서 열린 '제50회 KOG 아카데미'에서 다른 게임업체에 대한 인수 의향을 나타냈다. 또 "세계 많은 게임 업체 중 밸브를 방문했을 때 가장 큰 감동을 받았다"며 밸브에 대한 관심을 표시하기도 했다.

앞서 김택진 대표도 넥슨에 지분을 매각한 이후 넥슨과 엔씨소프트 양사가 글로벌 시장을 함께 공략하는데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밸브 인수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기존에 밸브 인수를 고려한 글로벌 게임업체가 1조원 이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김택진 대표는 넥슨에 엔씨소프트 지분 14.7%를 약 8000여억원에 매각했지만, 세금 등을 고려하면 6000억원대의 현금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이 보유한 현금 등을 고려하더라도 추가적으로 필요한 비용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김택진 대표가 초청을 받아 간 것은 맞지만 밸브 인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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