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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철, 총선 때 금품 제공 혐의로 고발…"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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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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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 2012.9.11/뉴스1  News1 이종덕 기자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 2012.9.11/뉴스1 News1 이종덕 기자


새누리당 당대표 비서실장인 황영철 의원(강원 홍천·횡성)이 지난 4·11 총선 당시 지역구 면 협의회 회장단에게 1000여만원의 금품을 돌린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황 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권모씨는 "4·11 총선을 앞둔 지난 3월 28일 황 의원으로부터 홍청군 면 협의회 회장 9명에게 100만원씩 건네라는 지시를 받고 돈을 전달했고, 4월 8일에는 2차로 8명의 회장들에게 50만원씩을 건넸다"고 주장하며 지난달 27일 춘천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황 의원은 3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혐의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황 의원은 "지난해 10월께 친구인 권씨가 선거를 도와주겠다고 해서 보좌관에 임명했다"며 "(건설 사업을 한 권씨가) 선거 과정 중에 관련 업체의 자료를 요구하고, 공사 현장의 식당 대금 결제가 미뤄지는 등 몇가지 물의를 일으켜 선거 직후 보좌관직에서 사퇴시켰는데 이에 대한 불만을 품고 허위사실을 고발한 것 같다"고 반박했다.

황 의원은 "검찰이 조사하게 되면 당당하게 수사에 임하고 빠른 시일내 무죄를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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