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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김포여행, 알고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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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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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0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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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1시간 거리인 김포는 몇 해 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부담 없는 일정에 관광을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김포를 여행할 때 꼭 한번은 들려야 하는 주요 관광지들인 소문난 그 곳들을 미리 알아보고 꼼꼼히 여행하도록 하자.

◆ 김포의 새로운 관광명소, ‘김포함상공원’
김포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김포함상공원은 52년 바다를 지켜오다 지난 2006년 12월 퇴역한 상륙함 ‘운봉함(LST)’을 활용해 조성한 수도권 유일의 함상공원이다.

이 곳에서는 함상체험으로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보교육의 장으로도 수많은 학생들이 줄을 잇고 있으며 휴식공간으로서도 유익한 장소다.

함상내부에는 운봉함의 발자취, 제원, 구조, 탑재장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운봉함 소개코너’, 상륙전과 국내외 군함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상륙전과 군함소개코너’, 할아버지를 통해 과거 상륙전과 전쟁의 잔인함을 경험할 수 있는 ‘영상관’, 함정의 본래 모습을 그대로 연출한 ‘선실재현공간’, 관람객들이 직접 해군이 되어 훈련을 체험하는 ‘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함정외부에는 분수대 및 야외무대, 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수륙 양용차 2대, 상륙단정 1대, 해상 초계기 1대 등이 전시돼 있다.

◆ 강화해협을 사이로 강화도와 마주보는 곳에 있는 ‘대명포구’
김포시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포구로 규모는 작지만 어시장과 어판장에서 꽃게, 대하, 망둥어, 쭈꾸미, 농어, 숭어를 비롯해 김장용 새우젓, 멸치젓 등을 살 수 있다.

즐비하게 늘어선 횟집에서는 횟감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대명포구 인근에는 역사의 현장인 덕포진교육박물관, 천연 미네랄 라듐천인약암온천 등이 있어 주말에는 특히 관광객들로 크게 붐빈다.

◆ 한우관광일번지, 김포의 식도락 ‘다하누촌’
김포 다하누촌은 토종 명품 한우만을 취급하면서 생산농가와의 직거래로 가격이 저렴해 연 150만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한우 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이 곳에서는 시중가보다 저렴한 한우를 구입해서 먹을 수 있으며 산지에서 바로 잡은 질 좋은 1등급 이상의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한우 육회 250g을 8천원으로 구입 가능하다.

구입한 고기는 옆에 식당으로 가서 상차림 비용을 지불하고 기본 반찬을 제공받아 현지에서 신선한 고기를 맛 볼 수 있다. 최근에는 100만 돌파 한우 반값 축제와 타임특가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매 주말 다하누촌 중앙광장에서는 민속놀이 체험관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인 한우 모형 타고 사진 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24시간 고아낸 한우 사골 국물과 막걸리 무제한 시식행사도 열려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김포 지역 내 다도박물관, 덕포진 박물관, 조각공원, 허브랜드, 문수산 산림욕장, 태산가족공원, 석모도, 함상공원의 입장권을 가지고 방문 구매시, 구매금액의 10% 를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 통일을 테마로 만들어진 세계 유일의 테마공원 ‘국제조각공원’
1998년에 분단의 아픔이 아직 가시지 않은 월곶면 문수산 자락에 조성된 이곳은 김포시민들의 정서와 통일의 염원이 깃들어 있다.

특히 지오바니 안셀모 등 세계적 조각작가 16명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 이곳은 다른 공원과는 달리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룬 구성과 설치를 통해 관람객들이 산책에서 느껴가면서 유명 조각작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어 두 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김포 월곶 다하누촌 중앙광장에서 11분 거리에 있으며 단체로 방문시 전문 해설을 통해 작품의 의미와 뜻을 알 수 있다.

◆ 민족의 한과 통일의 염원이 함께 깃든 ‘애기봉’
애기봉의 이름은 병자호란 때 끌려간 평양감사를 산봉우리 꼭대기에서 그리다 죽은 기생 애기의 한이 서려있다고 해서 붙여졌다. 1968년 애기봉을 방문한 故박정희 대통령이 애기의 恨과 가족과 고향을 잃은 실향민의 恨이 같다고 하여 ‘애기봉’이라는 친필 휘호를 내렸다.

민족의 한과 통일의 염원이 깃든 애기봉은 최근 한강하구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현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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