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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열·이재현 ‘웃고’…윤석금·강덕수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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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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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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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XO연구소, 30대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분석… 3Q 김준기 회장 1위

이웅열·이재현 ‘웃고’…윤석금·강덕수 ‘울상’
지난 3분기 30대 그룹 총수 가운데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주식평가액이 가장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연 한화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4일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에 따르면 지난 3분기 30대 그룹 총수 가운데 19명의 주식평가액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주식평가액이 전분기 대비 24.8% 증가해 1위를 차지했다. 김 회장 지분 가치는 2분기 2889억원에서 3분기 3605억원으로 717억원 늘어났다.

2위를 차지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4793억원에서 5896억원으로 1104억원(23%) 증가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22.8%(2388억원↑) 상승하며 그 뒤를 이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14.4%, 1520억원↑)과 구자홍 LS그룹 회장(14.0%, 131억원↑)도 10% 이상 상승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8493억원 늘어나며 증가금액은 가장 많았지만 상승률은 8.5%에 그쳤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6762억원(10.1%) 증가했다.

반면 부도 위기를 맞은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은 2분기 때보다 36.8%(1330억원↓) 감소했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도 28.1%(393억원↓) 줄었다. 이수영 OCI그룹 회장(-19.1%, 1153억원↓)과 강덕수 STX그룹 회장(-15.3%, 91억원↓)의 성적표도 좋지 않았다.
이웅열·이재현 ‘웃고’…윤석금·강덕수 ‘울상’

연초 대비 주식평가액이 상승한 총수는 모두 18명이었다. 이 가운데 이웅렬 코오롱 회장이 연초 대비 36.2% 증가하며 가장 크게 웃었다. 이 회장의 경우 연초 1428억 원에서 9월말에는 1945억원으로 9개월 사이에 517억원 평가액이 늘었다.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2분기 대비 3분기에는 -7.9%(195억원↓)를 기록했지만 1월 초 1736억 원이던 지분 가치가 2285억원으로 31.7%(550억원↑) 상승했다. 이재현 회장도 연초 기준 9개월 사이에 27.2%(2748억원↑) 증가했고, 구자홍 회장도 27.1%(228억원↑) 높아졌다.

이건희 회장은 애플과의 소송 등에도 불구하고 22.2%(1조 9739억원↑) 뛰었다. 이외에도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17.2%, 334억원↑)과 정몽구 회장(12.9%, 8401억원↑)의 성적표도 괜찮았다.

오일선 소장은 “7~9월 사이 3분기와 연초 대비 9월말 기준으로 20% 이상 주식평가액이 모두 오른 총수는 이재현 CJ 회장이 유일하다”며 “주식평가액만 놓고 봤을 때 30대 그룹 총수 중 이 회장의 주식가치가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30대 그룹 중 12명의 총수는 연초 대비 9월말 주식 가치가 오히려 떨어졌다. 윤석금 회장은 연초 3589억 원에서 출발해 3월말에는 3847억 원까지 올랐지만 9월말에 와서는 2282억원으로 연초 대비 -36.4%나 급락했다.

강덕수 회장도 9개월 사이에 27.2% 하락했다. 강 회장은 1월 초 693억 원으로 출발했지만 3분기에는 505억원으로 188억 원 떨어졌다.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도 연초 대비 9월말에 21.9%(421억원↓) 하락했다.

이외에도 최태원 SK그룹 회장(-17.6%, 4075억원↓)과 이수영 회장(-16.5%, 971억원↓),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11.1%, 1907억원↓)도 손해를 봤다.

9월말 주식평가액 순위는 이건희 회장이 10조 8558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정몽구 회장(7조 3450억원), 3위는 정몽준 현대중공업 대주주(1조 9487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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