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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앉아 있으면 신장 건강에 '빨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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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이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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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0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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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 습관은 알려진 것 처럼 당뇨병, 비만을 유발할 뿐 아니라 신장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OFFICE)
▲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 습관은 알려진 것 처럼 당뇨병, 비만을 유발할 뿐 아니라 신장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OFFICE)
앉아 있는 시간이 많으면 신장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영국 레스터대학 연구팀이 40~75세의 성인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길수록 만성 신장질환 발병률이 높다고 미 국립신장재단 학술지를 통해 발표했다. 만성 신장질환은 혈액의 불순물을 여과하는 기능이 저하되는 증상으로 신부전 등 다른 질환으로 커질 가능성이 있다.

남성의 경우 하루 앉아 있는 시간이 8시간 이상인 사람은 3시간 미만인 사람보다 만성신장질환 발생률이 15% 높았다. 그러나 장시간 앉아 있는 사람도 하루 30분 이상 운동을 하면 신장질환 위험을 30% 이상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는 하루 8시간 앉아 있는 사람은 3시간 미만인 경우보다 만성신장질환 발생률이 30% 높았지만 운동으로 남성만큼 효과를 볼 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토머스 야테스 박사는 "남성은 걷기, 조깅, 러닝머신 달리기 등 신체활동이 신장 건강에 바람직하며 여성들은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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