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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서 포기했던 학업, 군대에서 다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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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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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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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본부는 육군 수도군단과 부림저축은행이 고교를 졸업하지 못한 병사와 지역주민들이 검정고시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충의학교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충의학교는 수도군단이 검정고시 과정을 준비하는 장병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야학으로 지난 해 말 개교한 이래 올해 응시자 55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는 이들 합격자 중에서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병사들을 대상으로 대입 진학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건선 부림저축은행 대표는 검정고시 출신인 권태오 수도군단장이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병사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충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난 1년간 학교운영기금과 첨단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후원해 왔다.

이 대표는 이번에는 자신의 오랜 꿈이었던 학교설립을 충의학교에 지원하기로 결심하고 독립된 학교시설을 지어 수도군단에 기부하고 학교 건립에 필요한 비용 일체를 지원키로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번 협약을 체결하면서 또 하나의 선물을 포함시켰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계속하기 힘든 충의학교 졸업생들에게는 부대의 추천을 받아 저리로 학자금 대출을 지원해 주기로 한 것이다.

지난 달 대입과정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충의학교 2기로 졸업한 지역주민 이경옥(54·여·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거주)씨가 학자금 대출의 첫 수혜를 받게 됐다.

권태오 수도군단장은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청소년들의 사회적 이탈이 높다는 통계가 있다”면서 “검정고시를 통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계도를 위한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는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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