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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연대 대표 "비교과부문 교육사업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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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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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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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과도한 사교육의 폐해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영리 교육기부단체인 청년희망연대(대표 고영찬)가 주목받고 있다. 이 단체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모의유엔, 모의국회, 강연회, 토크콘서트 등 여러 행사와 분야별 스터디그룹 및 아카데미를 개설해 국영수 중심의 교과에 지나치게 치우친 획일적인 우리교육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렇게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 단체의 리더는 놀랍게도 20대 대학생이다. 청년희망연대 고영찬 대표(사진)에게 궁금한 점들을 물어봤다.
청년희망연대 대표 "비교과부문 교육사업 중요"

-청년희망연대의 활동영역이 다양한데 대표적인 사업을 소개해 달라.
▶알려진 것처럼 모의유엔, 모의국회 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고 스터디 그룹이나 아카데미를 분야별로 개설해서 운영 중이다. 모의유엔은 작년 대구에서 처음 개최했고, 올해는 부산에서 지난 8월에 열렸다. 또 강연회, 토크콘서트도 열고,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멘토-멘티로 연결시켜 입시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곧 벤자민포럼을 출범시키고 전국학생사업단을 통해 1월에는 모의국회를 추진해나갈 생각이다.

-대학생이 비영리 교육단체를 꾸린다는 게 평범해 보이지는 않는다. 언제부터 관심을 가졌나.
▶학창시절부터 우리나라의 뜨거운 교육열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오늘날의 윤택한 대한민국을 만든 것이 바로 다른 나라에선 보기 힘든 교육열 때문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과열되면서 입시를 위한, 취업을 위한 교육으로 변질됐다. 학생들에게 여러 기회나 생각의 폭을 넓혀줄 수 있는 비교과 부문의 교육사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비영리 교육단체에도 경영이 필요한데 어려움은 없나.
▶대한민국에서 대학졸업장 없이 사회 속에 뛰어든다는 게 얼마나 큰 용기와 의지를 필요로 하는 일인지 몸으로 부딪히며 알게 됐다. 하지만 새누리당 미래세대위원회, 국민소통위원회 등 정당 활동이나 광고회사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쌓은 사회경험이 적지 않게 도움이 돼 큰 무리는 없다.

-운영하면서 보람을 느낀 순간이 있다면...
▶하나 하나 열매가 맺히는 순간이 모두 보람이다. 올해 4월과 5월은 특히 그랬다. 4월에 아시아공동체학교 봉사협약을 체결했고, 해외 문화탐방 장학생도 배출했다. 이어 다음 달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공식후원 단체로 지정됐다. 같은 달 네이버의 해피빈 해피로그 등록단체로 선정된 일도 기억난다. 모의대회는 가장 가슴이 뜨거웠던 순간이었다.

-학업은 어떻게 할 생각인가.
▶대학은 다니고 싶을 때 다닐 수 있지만 사업은 타이밍을 놓치면 할 수 없다는 확신 때문에 현재 대학 생활도 병행하고 있다. 하지만 사업과 학업을 동시에 병행하기가 힘들어 곧 사업을 사무총장 이하 실무진들에게 잠시 맡기고 전문과정을 배우기 위해 떠나려고 한다.

-청년희망연대를 앞으로 어떤 단체로 키워보고 싶나.
▶지금처럼 비교과 부문에서 되도록 많은 청소년들을 지원해 그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학업이 끝나면 이 경험과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투표권이 없는 10대와 흩어져 있는 20대의 목소리를 모두 대변할 수 있는 일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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