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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년 전 거미의 불운...말벌 잡아먹으려다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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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김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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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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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을 잡아먹으려다 화석이 된 거미. ⓒOregon State University
말벌을 잡아먹으려다 화석이 된 거미. ⓒOregon State University
거미가 말벌을 공격하는 순간이 포착된 1억 년짜리 희귀 화석이 발견됐다.

미국 오레곤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8일 미얀마의 후쾅 계곡에서 거미와 말벌의 행적이 생생하게 보존된 호박 조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화석을 백악기 초기인 9700만 년에서 1억1000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화석화된 호박 조각 안에는 거미줄과 그물에 걸린 또 다른 수컷 말벌까지 선명하게 찍혀 있었다. 연구팀은 사냥감을 공격하는 최초의 거미 화석이라며 거미의 습성을 보여주는 가장 오래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말벌에 대해서 거미나 곤충 알에 기생하는 종(種)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거미가 말벌을 공격한 이유를 일종의 보복으로도 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

현재 이 거미와 말벌은 멸종된 상태이며 문서상의 기록으로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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