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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절도죄'화형식 유튜브 올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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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홍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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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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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사태를 보도한 bbc 기사 전문ⓒBBC 홈페이지
▲나이지리아 사태를 보도한 bbc 기사 전문ⓒBBC 홈페이지
나이지리아 한 마을에서 주민들이 절도 혐의로 대학생 4명을 집단 폭행하고 화형에 처하는 엽기적인 영상이 유튜브에 올랐다.

BBC는 8일 나이지리아 경찰이 남부 포트 하코트의 알루 마을에서 대학생들을 집단 처형한 혐의로 마을 지도자 등 13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유튜브 영상에는 화형 전 4명의 남자 대학생이 발가벗겨진 상태로 목에 타이어를 걸치고 있다. 그들은 주민들로부터 각목으로 폭행을 당했고, 길바닥은 휘발유로 추정되는 액체로 젖어있었다. 숨진 대학생들은 노트북 컴퓨터와 휴대전화기 등을 훔쳤다는 이유로 붙잡혔다.

이와 관련해 숨진 대학생들의 친구인 폴 이레이버(Paul Irabor) 친구들은 채무자에게서 돈을 받기 위해 학교 캠퍼스를 떠났다가 절도범으로 몰린 것이라고 BBC에서 밝혔다.

리버스주 경찰의 벤 우궤그불람 대변인은 "경찰은 그런 야만적인 행위를 강력히 반대하며 철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어, 처형 장면을 유튜브에 올린 데 대해서도 조사 중이라 밝혔다.

BBC는 나이지리아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강도범 등을 붙잡아 자체 처벌을 통해 경종을 울리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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