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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 2012.10.8/뉴스1 News1 양동욱 기자 |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재외국민의 표심을 잡기 위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안 후보는 12일 오전 11시 종로구 공평빌딩에 위치한 캠프 사무실에서 세계 각국의 재외국민과 트위터 및 화상 대화 등을 통한 타운홀미팅을 진행한다.
대선에서는 처음 치러지는 재외국민선거는 현재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접전을 벌이는 대선 후보들에게 중요 변수 중 하나로 떠올랐다.
'안철수에 바란다'는 이름의 이번 타운홀미팅에서 안 후보는 각국에 거주하는 재외국민과 함께 정책 및 이슈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재외국민은 트위터(@jinsimcamp)와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정책 관련 질문을 접수할 수 있다. 선별된 질문은 타운홀미팅에서 안 후보가 직접 답변한다.
트위터를 사용하는 네티즌들은 자신의 트윗에 해쉬태그 ‘#안철수에바란다’를 붙여 질문할 수 있다. 질문은 타운홀미팅이 끝나는 12일 낮 12시까지 가능하다.
이메일로는 영상질문도 할 수 있다. 이메일 질문은 11일 오후 11시에 마감된다.
'안철수에 바란다'는 판도라TV 등으로 시청가능하며 동시에 트위터로도 생중계된다.
이숙현 부대변인은 "재외동포들이 대선에 참여하기에 앞서 정책에 대해 함께 토론할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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