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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구글·애플·MS 특허경쟁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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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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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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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정거래 당국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IT 기업들의 특허권 독점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FTC는 구글·애플·마이크로소프트(MS)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제작 등에 필수적인 기술 표준특허권을 이용해 경쟁 기업들에 불이익을 줬는지 조사 중이다.

FTC는 지난 6월 이들 회사에 소환장을 보냈으며 몇 주 전부턴 회사 관계자들을 심문하고 있다.

그러나 구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건으로 차별 없이 (특허 사용권을) 판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애플·구글·MS 등은 최근 인수·합병(M&A)을 통해 특허권을 확보해왔다. 구글은 지난해 125억달러(약 14조원)에 휴대전화 제조회사인 모토로라모빌리티를 인수하면서 특허권 1만7000개를 획득한 바 있다.

애플과 MS도 올 초 캐나다 통신기기 회사인 노텔을 45억달러에 공동 인수해 특허 6000건을 가져갔다.

로이터통신은 "IT 기업들이 M&A로 확보한 특허권을 무기 삼아 경쟁사들의 사업을 봉쇄하려는 의도의 특허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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