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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적자 中 대신 베트남이 부상-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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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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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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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CJ CGV (26,800원 ▲550 +2.10%)에 대해 적자인 중국 법인을 대신해 베트남이 해외 성장의 축으로 부상할 수 있다며 베트남은 아직 초기 시장이지만 무한한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11일 밝혔다. 3분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지만 해외 시장의 성장성을 고려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CJ CGV는 지난해 7월 'Envoy Media Partners'의 지분 92%를 인수했다. 이 회사는 베트남 최대의 멀티플렉스 체인인 ‘Megastar’ 지분을 80% 보유하고 있다. 'Megastar'는 베트남 1위 사업자로 9개의 극장과 70개의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 점유율은 2011년 기준으로 55%로 추산된다.

한승호 연구원은 "베트남 영화 및 극장시장은 아직 초기단계로 스크린과 좌석 수는 우리나라의 7~8%에 불과하고 인당 영화 관람횟수도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도시와 농촌의 편차도 커 70년대 후반의 한국과 비슷한 발전 단계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성장성은 무한하다는 기대다. 인구가 한국의 2배 이상이고 20~30대의 젊은 인구의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한 연구원은 "'Megastar'는 지난해까지는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1분기부터 흑자로 전환했다"며 "관객급증이 실적개선의 원인인데 2012년 지분법이익은 40억 원 흑자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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