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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탄천에 '은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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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김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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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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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몰개·갈겨니 등 생태복원종 22종도 서식

성남시 탄천에 '은어' 산다
성남시 중심을 가로지르는 탄천에 청정수역 어종인 은어가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성남시는 지난달 26~27일 이틀간 탄천 10개 구간의 생태계 모니터링 결과 그동안 자취를 감췄던 은어를 비롯해 생태복원종인 줄몰개와 각시붕어, 버들붕어, 떡납줄갱이, 갈겨니, 돌고기 등 총 22종의 물고기가 살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여수대교 주변지역에서 투망에 채집된 은어의 경우 탄천 서식이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탄천 전구간에서 확인된 줄몰개는 물론 피라미와 버들치, 밀어 등도 다량을 발견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4차례 동안 실시한 어종 조사에서 동자개, 모래무지 등 총 28종의 어종을 탄천 본류에서 확인했다. 이는 지난 2006년과 2007년 조사에서 13종의 어종 서식을 확인한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시 관계자는 "탄천에 대한 지속적인 생태 모니터링을 통해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관찰하고, 자연과 시민이 소통하는 생태복원 사업을 진행해 건강한 생명력이 보존된 하천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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