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美 반스, 국내 직진출 "2017년 매출 2천억 목표"

머니투데이
  • 전혜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5,748
  • 2012.10.11 13:33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내년 1월부터 단독매장 통해 사업 전개, "팀버랜드도 직진출 준비중"

↑에이든 오미라 VF 아시아퍼시픽 총괄사장이 11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시장 직진출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에이든 오미라 VF 아시아퍼시픽 총괄사장이 11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시장 직진출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글로벌 패션 기업 VF가 액션스포츠 브랜드 반스(VANS)의 국내 직진출을 선언했다. 이를 계기로 팀버랜드 등 VF 소속 브랜드의 후속 진출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에이든 오미라(사진) VF 아시아퍼시픽 총괄 사장은 11일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시장에서 반스를 액션스포츠 분야 1위로 성장 시킬 것"이라며 "2017년까지 한국에서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모회사로 알려진 VF는 중국과 인도에 이미 직진출 법인을 설립했으며, 이번 반스를 시작으로 한국에 직진출하게 됐다.

VF는 이를 위해 100% 출자 법인인 VF코리아를 설립, 내년 1월 1일부터 반스 브랜드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반스는 1990년대부터 압구정동을 중심으로 일부 편집매장에서 유통돼 왔으며, 2002년 신발 멀티숍 ABC마트와 라이선스 계약 통해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 지난해 소비자 판매가 기준 매출 약 500억원을 기록했다.

반스는 한국에서 단독매장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오미라 사장은 "2013년에 약 20여개 브랜드 단독매장을 오픈하고, 2017년까지 150여개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상품 라인별로 차별화된 홀세일 영업 채널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반스는 한국시장을 위한 국내 디자인을 개발하고, 신발 외에 추가로 의류, 가방 등 상품라인을 다양화하기로 했다.

오미라 사장은 "홍콩에 위치한 아시아퍼시픽 지역 본사와 협업해 한국에서 직접 의류, 용품 중심으로 디자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순 광고와 연예인 노출에서 탈피해 스케이트, 스노우보드, 바이크, 서핑 등 액션 스포츠와 관련된 마케팅 활동 및 각종 음악, 아티스트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단기적인 브랜드 성장이 아닌 장기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스를 시작으로 VF의 다른 브랜드들도 국내 직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오미라 사장은 "반스를 필두로 VF 소속 브랜드를 단계적으로 한국에 전개할 예정"이라며 "현재 팀버랜드도 직진출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1899년에 설립된 VF는 꾸준한 M&A(인수합병)을 통해 현재 노스페이스(한·일 사업권 제외), 잔스포트, 이스트팩, 팀버랜드, 키플링, 리프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95억달러(한화 약 10조5000억원)이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악재 다 반영했다…'이 신호' 나오면 증시 급반등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