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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김용준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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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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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은영 기자 =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11일 임명된 김용준(74) 전 헌법재판소장은 50여년 간 법조계에 몸 담은 '원로 법조인'이다.

김 전 소장은 3세 때 소아마비를 앓아 지체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검정고시를 치러 서울대 법대에 입학한 데 이어 당시 최연소였던 19세의 나이로 사법고시(9회)에 수석 합격하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22세이던 1960년에 대구지법 판사로 임용된 뒤 서울지법·서울고법 판사, 서울가정법원장, 대법관 등을 거쳐 제 2대 헌재소장 등을 지냈다.

장애를 딛고 헌재소장에 이르기까지 그의 삶은 '인간 승리의 표본'으로 평가 받고 있다.

법조인으로서 그는 법과 원칙을 중시하는 인물로 꼽힌다. 법조문에 연연하기 보다는 법이 현실과 맞지 않을 경우에는 고치는 게 맞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서울지법 판사 시절인 1963년 초년 법관이던 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대통령 출마에 반대하는 입장을 내기도 해 반 5·16 인사로 몰린 송요찬 장군에 대해 구속적부심에서 석방 판결을 내려 주목을 받기도 했다.

대법관 시절에는 생수 시판을 허용하는 판결을 내려 '현실적 판결'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헌재소장 재직 시 국민의 교육 받을 권리를 중시해 과외를 금지한 법률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리기도 했다.

한반도선진화 재단의 고문을 지낸 그는 중도 보수적 성향을 지닌 인물로도 꼽히고 있다.

1994년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임명으로 헌재소장이 된 그는 2000년 퇴임 후에는 로펌 변호사로 변신했다.

변호사 재직 시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지내는 등 장애인들과 사회적 약자들에 대해 관심을 쏟았다. 그 공로를 인정 받아 2011년 법조계의 최고 권위 있는 상인 한국법률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근혜 후보는 이날 선대위 명단을 발표하면서 김 전 소장 임명에 대해 "김 전 소장은 새누리당이 지향하는 소중한 가치인 법치와 원칙을 지켜나가고, 헌법 가치를 잘 구현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말씀해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74) △서울대 법학 학·석사 △제9회 사법고시 합격 △대구지법·서울지법·서울고법 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가정법원·광주고법·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가정법원 법원장 △대법관 △헌법재판소장 △법무법인 율촌 고문변호사 △제4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국민원로회의 사회통합분야 위원 △법무법인 넥서스 고문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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