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올 노벨문학상에 中 소설가 모옌 유력

머니투데이
  •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2.10.11 13:34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유력하게 떠오른 모옌.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유력하게 떠오른 모옌.
11일 오후에 발표되는 올해 노벨 문학상에 중국의 소설가 모옌(莫言, 57)과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이 하루키가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중국 국영TV인 CCTV가 노벨문학상 시상식 취재를 요청받아 모옌의 수상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노벨문학상 취재 요청을 받은 방송국은 CCTV를 포함, 전 세계에 세 곳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2006년 오르한 파무크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맞춰 유명해진 영국의 도박 사이트 래드브록스에서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모옌이 배당률 1, 2위를 다투고 있다.

모옌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발표되면, 중국인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된다. 중국 작가 가오싱젠(高行健, 71)이 2000년 노벨 문학상을 받긴 했지만 그는 1987년 프랑스로 망명해 노벨 문학상 수상 당시에는 프랑스 국적이었다.

관머우예(管謀業)가 본명인 모옌은 1981년 작가로 등단, '말이 없다'는 뜻의 필명인 '모옌'으로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 그가 쓴 유명한 소설로는 장이머오 감독의 영화로 유명해진 ‘붉은 수수밭’(1986년작)이 있다. 또 '봄밤에 내리는 소나기', '생사피로(生死疲勞)', '술나라(酒國)', 풍유비둔(豊乳肥臀)' 등도 있다.

산둥성 가오미(高密)현 출신인 모옌은 고향의 전설을 바탕으로 근·현대 중국인이 걸어온 역사의 궤적을 생생한 필체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상실의 시대'(원제 노르웨이의 숲)과 '1Q84'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도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