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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1호벤처 '프로그램스', 대형포털도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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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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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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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큐브 투자 5개월만에 서비스 대박

'김범수 케이큐브의 1호 벤처',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로 관심을 모았던 '프로그램스'가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프로그램스는 자사 개인화 영화 추천 서비스 '왓챠'(//watcha.net)가 지난 8월16일 첫선을 보인지 두 달도 채 안 돼 별점 평가 120만 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범수 1호벤처 '프로그램스', 대형포털도 앞섰다
왓챠는 자체 개발한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의 영화 취향을 분석한 뒤 취향에 맞는 영화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추천을 받기 위해 사용자는 자신이 본 영화에 별점 평가를 입력해야 하는데 사용자들이 한 달 반 만에 무려 120만 회에 걸쳐 평가를 입력한 것.

업계는 네이버과 다음이 각각 670만개, 110만개 가량의 연화 관련 별점평가를 받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신생 벤처 기업이 서비스 출시 50여 일만에 국내 주요 포털에서 수년간 누적된 이용자 평가 개수를 앞지른 것.

프로그램스는 향후 6개월 안에 왓챠의 누적 별점평가가 네이버 영화 서비스를 앞지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스 창립자들은 △국제정보올림피아드 금메달 △ACM-ICPC(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 월드파이널 출전 △DEFCON(국제해킹대회) 3위 등 수상경력을 바탕으로 창업 전부터 기술력을 가진 잠재력이 큰 벤처로 이름을 높였다.

지난 5월에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임지훈 전 소프트뱅크벤처스 수석심사역(케이큐브 대표)이 의기투합해 만든 초기 벤처엔젤 케이큐브벤처스가 8억원을 투자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프로그램스는 임 대표가 "개인화, 자동화 기술 경쟁력이 높아 초기 기업임에도 높은 액수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힐 정도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벤처다.

박태훈 프로그램스 대표는 "빠르게 쌓이는 별점 평가는 각자의 취향을 반영하지 않고 모두에게 동일한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 영화 서비스에 사람들이 불편을 느낀다는 의미"라며 "추천 알고리즘을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켜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도서 등 문화 콘텐츠 전반에서 이용자 개개인에 맞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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