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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놔준 대인배" 누리꾼 호평..GS 나홀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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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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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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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싸이(PSY)의 해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 콘서트를 포기한 GS주가가 정유주 중 유일하게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현재 국제유가 강세에도 불구하고 정유주는 코스피 하락 여파 속에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211,000원 ▲4,000 +1.93%)은 전일 대비 0.63% 15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S-OIL (110,000원 ▲3,500 +3.29%)은 1.10% 내린 9만9800에 머물고 있다.

반면 GS (44,600원 ▲750 +1.71%)주가는 전일 대비 1.07% 오른 6만6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GS는 이날 오는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GS&POINT 공연에 당초 출연이 예정됐던 싸이의 일정 취소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빌보드 2위, UK차트 1위 등에 오르며 해외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싸이의 해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다.

GS 측은 "국제가수 싸이가 세계무대서 열기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숙고를 거듭한 끝에 어렵게 공연 불참에 합의했다"며 "싸이의 성공적 해외진출을 위한 대승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GS의 결정에 일제히 호평하고 있다.

아이디 '불멸의_마에스트로'를 사용하는 한 누리꾼은 인터넷 기사에 대한 댓글을 통해 "홍보효과에 목숨을 거는 기업체가 이런 대승적 합의를 해주다니 놀랍다"고 밝혔다.

'보리콩'이라는 아이디의 누리꾼은 "(싸이 출연에 따른)광고효과를 감안하면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thznf'라는 아이디를 쓰는 누리꾼은 "대인배 GS를 이용해 주겠다"고 적기도 했다.

정유주 약세 속에 GS만 '나 홀로 강세'를 보이자 증권가에는 GS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그러나 이에 따른 직접적인 호재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특정 기업에 대한 인터넷 상 우호 여론이 직접적인 구매운동으로 연결돼 실적에 영향을 준 사례는 극히 적다"며 "싸이와 관련해 기업 이미지 제고 효과는 분명 있겠지만 주가에 호재로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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