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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박근혜 후보 대통령 당선 후 임명직 맡지 않겠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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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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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과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이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중앙위 워크숍에 참석해 환호에 답하고 있다. 2012.10.11/뉴스1  News1 한재호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과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이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중앙위 워크숍에 참석해 환호에 답하고 있다. 2012.10.11/뉴스1 News1 한재호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은 11일 "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저는 백의종군의 연장선상에서 어떤 임명직도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괄선대본부장에 임명된 김 본부장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당 선거대책위원회 중앙위원 워크숍 특강을 통해 "비장한 각오로 스스로의 지위를 낮추면서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다. 내 개인의 생각은 접어야 한다. 지금부터 저 자신부터 버리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본부장은 선대본부 운영 방안에 대해 "오늘부터 선대본부는 24시간 비상체제로 돌입하겠다"면서 "사무실에 야전침대를 가져다 놓고 숙식을 해결하며 무슨 문제든 즉각 대응하고 시간에 관계 없이 결정하겠다. 모든 선거 대책 영역의 활동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도록 큰 결심을 하고 불출마를 했던 전직 의원과 섭섭한 마음에 당을 떠난 분들 중 대선 승리에 기여 할 수 있는 모든 인사들이 선거대책기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활짝 열겠다"며 "전직 의원들과 당협위원장 모두가 소외감을 갖지 않고 전문 분야에서 직함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빠른 시간내에 보직을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보수냐 진보냐를 다툴 시간이 없다. 역대 선거를 보면 이기는 선거의 전략은 그 시대의 정신과 국민 눈높이에 맞춰 끊임 없이 변화하고 쇄신해 나가는 것"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경제민주화와 정치 쇄신과 같은 시대에 맞는 정책들은 박근혜 후보가 주도적으로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본부장은 이날 특강에서 향후 정부의 주요 과제로 '재정건전성'을 꼽으면서 "복지는 점진적인 선별적 복지로 확대해야 한다"며 △복지재원 확충을 위한 증세 △불필요한 SOC 사업 예산 삭감 △국방 개혁을 통한 예산 감축 등을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이명박 정부의 감세 정책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며 "부시 전 대통령도 감세 정책을 쓰면서 엄청난 전비(戰費) 마련을 위해 국채를 발행하다 보니 미국 재정이 지금 안좋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낮은 세율은 높게하고, 세원은 넓게해야 한다"면서 "부자들이 더 많은 세금을 내도록 부유세를 도입하고, 통일세 보육세 등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본부장이 부유세 도입 등에 대해 언급한 것은 소득세·법인세 등의 현행 수준 유지를 주장하는 당론과 차이가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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