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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안사는 부부' 115만가구, 이유 물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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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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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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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등 타지거주가구 14%, 학업위해 외국行 9%

'같이 안사는 부부' 115만가구, 이유 물으니…
자녀교육, 직업, 해외취업 등으로 부부가 떨어져 지내는 경우가 10가구 중 1가구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50대에서 가장 빈번하게 나타났다.

학업을 이유로 가족이 해외에 떨어져 있는 경우는 전체 떨어져 지내는 가구의 8.9% 수준으로 이들의 가구주는 대학교, 대학원 졸업 등 학력이 비교적 높았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0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나타난 타지 거주 가족이 있는 가구의 현황 및 특성' 분석에 따르면, 2010년 11월 1일 기준으로 다른 지역에 떨어져 지내는 가족이 있는 가구는 245만1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14.1%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학업' 때문에 떨어져 지내는 가족은 86만2000가구로 국내에 66만1000가구, 해외에 21만9000가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업' 때문에 떨어져 지내는 가족은 124만5000가구로 국내에 113만9000가구, 해외에 11만8000가구가 분포돼 있다.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이 있는 가구주는 대부분 배우자가 있어(80.6%) 사별, 이혼 등이 아니라 특정 사유로 떨어져 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통계청
'같이 안사는 부부' 115만가구, 이유 물으니…
배우자가 있지만 같이 살지 않는 '비동거부부'는 115만 가구로 배우자가 있는 전체 10가구 중 1가구다. 이들의 비동거부부의 가구주는 50대가 11.4%로 가장 많았다.

비동거부부의 가구주는 여성이 남성보다 4만7000가구 더 많았다. 남성이 가족과 떨어져 주로 기숙 및 사회시설에 묵거나 특별조사구 등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은 때문이다.

비동거부부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경기도(24만7000가구)가 꼽혔고 서울(21만1000가구), 경남(7만7000가구)이 뒤를 이었다.

비동거부부를 포함해 떨어져 사는 가족이 많은 지역은 경기(46만2000가구), 서울(38만 가구), 경남(19만9000가구) 순이다. 학업을 위한 타지 거주는 경기, 서울, 경남 순으로 많았고, 직업으로 인한 타지 거주는 경기, 서울, 부산 순으로 많았다.

일반가구 가운데 떨어져 사는 가족이 있는 비율이 가장 높은 시군구는 강원도 양구군으로 전체의 28.1%를 차지했다. 충남 계룡시(26.8%), 경북 문경시(24.1%)도 비율이 높았다.

특히 떨어져 사는 가족의 가구주는 남성이 181만8000가구(74.2%)로 압도적인 비율을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50대(41.7%)가 가장 많았고 40대(27.0%), 60대(13.6%)가 뒤를 이었다.

학업, 직업 등의 이유로 해외에 가족이 떨어져 있는 경우는 국내에 떨어져 있는 경우보다 가구주의 학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이들 가구주의 학력은 대학졸업(42.7%)이 가장 많았고 고등학교, 대학원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 타지 거주 가족의 가구주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이 가장 많았고 대학교, 중학교 졸업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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