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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곡동 특검' 李대통령 아들·친형 거주지 사무실 등 6곳 압수수색(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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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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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지형 박상휘 기자 =
특검이 17일 오후 서울 구의동 이상은 다스 회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품을 담은 박스를 옮기고 있다.  News1 유승관 기자
특검이 17일 오후 서울 구의동 이상은 다스 회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품을 담은 박스를 옮기고 있다. News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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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곡동 사저 부지매입 의혹'을 수사 중인 이광범 특별검사팀(특검)이 17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의 거주지 등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했다.

특검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파견검사, 수사관 등 20~30명을 보내 경주 다스 본사내에 위치한 이시형씨 사무실과 숙소, 이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 다스 회장 숙소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또 이상은 회장의 서울 구의동 자택, 내곡동 부지거래를 중개한 부동산중개업소 2곳 등 이날 하루 관련자 거주지, 사무실 등 모두 6곳을 압수수색했다.

특검은 압수수색을 통해 내곡동 부지 매입 자료, 금전관계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금융계좌 추적 영장을 발부받아 시형씨 계좌 등 전방위로 관련자들의 계좌추적을 벌이고 있다.

이시형씨는 내곡동 사저 부지를 11억2000만원에 매입할 당시 큰 아버지인 이 회장에게 차용증을 쓰고 6억원을 빌렸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특검은 사저 부지 실무계약을 담당한 전 청와대 경호처 계약직원 김태환씨에 대해 소환 통보했다

이창훈 특검보는 "1차 소환자로 부동산 매입 실무를 담당했던 김태환씨 등 3명에 대해 18일 오전 10시에 소환 통보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특검은 이날 오후 5시께 "18일에는 김태환씨만 소환하기로 결정했다"고 정정했다.

김씨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퇴임 당시에도 사저 부지 매입 등에서 실무를 맡았던 인물로 이번 수사의 핵심대상이다.

내곡동 특검수사의 핵심은 내곡동 부지와 관련해 시형씨가 19억9000여만원을 부담했어야 하는데 땅 가격의 일부를 대통령실이 부담해 국가에 8억7000만원 상당의 손해를 입혔다는 것이다.

김씨는 이 과정에서 경호동과 사저 부분 부담분을 나눈 것으로 알려진 인물로 특검팀은 이 부분에 대해 적극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6일 특검팀은 시형씨와 김인종 전 청와대 경호처장,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 등 10여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그러나 이상은 회장은 지난 15일 사업차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돼 수사회피를 위한 고의출국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시형씨와 이 회장에 대해 서면조사를 진행한 뒤 무혐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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