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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GCF 사무국 유치…'인천시민 뭉친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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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윤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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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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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GCF 사무국 유치…'인천시민 뭉친 결과물'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송도 유치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한 인천시민들이 하나로 뭉쳐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평가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녹색기후기금 2차 이사회에서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유치는 인천시와 정부가 나라의 운명을 걸고 상호 유기적인 협조 등을 통해 힘을 쏟은 결과다.

◇GCF 사무국 유치 정·재계·학계 노력 = 인천시는 인천의 정·재계·학계 인사 등 총 123명으로 ‘GCF 인천유치범시민 지원협의회’를 출범시키고 실무·환경정비추진단을 구성해 GCF 사무국 유치에 만전을 기했다.

또 인천지역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여야정협의체를 통해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대한민국 유치 결의안’을 국회 본회의 만장일치 통과시켜 이번 유치에 큰 힘을 보태줬다.

◇GCF 인천 유치 시민들의 붐 조성 = GCF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송도마라톤대회, 시민걷기대회, 송도세계문화축제, IFEZ HAPPY·FUN CONCERT, GCF Welcome Concert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고 친환경자전거축제, Good Marker, 송도의 환경정비에 나선 '클린업 데이(Clean-Up-Day)행사를 추진하는 등 녹색성장의 모범도시 송도를 알리기에 적극 노력했다.

송영길 시장은 방송, 라디오, 신문 인터뷰를 통해 GCF 2차 회의 준비상황 및 경제적 파급효과 등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와 유치의지를 보여줘 시민들에게 GCF 사무국 유치에 대한 확신을 심어줬다.

특히 외국인들을 위한 시정소식지를 영문자로 만들어 인천시 자매도시 및 국제기구 등에 배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송영길 시장·최기선(전 인천시장) 공동대표로 각계각층 인사 123명으로 구성된 범시민지원협의회가 출범, 범시민적 역량을 집결하고 국내외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송영길 시장의 유치 활동 빛 봐 =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스위스 제나바에서 열린 GCF 1차 이사회에서 정부와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의 탁월한 입지를 유치국 평가위원회에 확실하게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 26일에는 녹색기후기금 이사국 및 대리이사국 주한대사 16명을 송도에 초청해 송도를 소개하고 유치 당위성을 적극 홍보했다. 지난 8일에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2차 글로벌녹색성장포럼에 김황식 국무총리와 함께 참석해 현지에서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만나 GCF 사무국 유치 총력전을 펼쳤다.
송도 GCF 사무국 유치…'인천시민 뭉친 결과물'


송 시장은 이 자리에서 프랑크 엔센 코펜하겐 시장, 덴마크 중앙은행 부총재이자 녹색기후기금 덴마크 이사인 퍼 캘러슨 이사 등을 만나 송도의 친환경성과 공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 인천시민들의 유치염원 등을 설명했다.

◇사무국 유치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파급 효과 = 기금규모는 2020년까지 매년 1000억달러씩 총 8000억 달러(약 880조원)에 달하며 기금 규모 자체는 국제통화기금(IMF)이나 세계은행(WB)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GCF 사무국이 유치되면 대한민국의 국격이 높아지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기후변화 재정·금융의 중심지로 도약,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는 환경 부문의 ‘세계은행’의 중심지로 자리 매김하게 된다.

무엇보다 고급 일자리 창출과 국제회의 개최 등으로 GCF 사무국 주재원 500명 상주시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약 38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인천개발연구원(IDI)은 지역경제에 연간 약 1900억원의 파급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고품격 국제도시 위상 강화 =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은 세계의 환경은행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와 관련한 국제기구가 송도에 속속 입주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기후변화와 관련된 기업들의 송도 입주로 이어지는 등 녹색산업의 중심지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가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을 기반으로 접근성이 유리할 뿐만 아니라 최첨단 건물이 몰려 있는 송도 국제업무지구는 국제회의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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