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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 청년의 5번째 창업 "이젠 미디어 회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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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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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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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앱스타]스마트편의점 개발 신진욱 스쿱미디어 대표

↑신진욱 스쿱미디어 대표.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신진욱 스쿱미디어 대표.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올해 31세인 신진욱 스쿱미디어 대표는 창업경험이 풍부하다. 앞서 모바일앱개발사 블링크팩토리 등을 창업했으며 스쿱미디어는 5번째 회사다. 모바일앱 회사를 창업한 배경에는 개발자로서의 꿈이 크게 작용했다. 신 대표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정보올림피아드에서 동상을 수상한 뒤 개발자의 길을 걸었다. 정보올림피아드 특기생으로 대학 입학기회를 얻은 신 대표는 사실 공부보다는 다양한 개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창업을 꿈꿔왔다.

첫 창업은 2001년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감행했다. 솔루션을 만들었으나 판로가 마땅치 않았다. 이듬해에는 휴대폰 게임회사를 차렸다. 하지만 아직 휴대폰 게임 시장은 성숙하지 못했고 자신이 생각해도 만든 게임이 재미없었다.

2번의 창업에서 모두 실패한 신 대표는 불안감에 취직을 준비했다.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에 선정돼 삼성전자 입사를 보장받았다. 넥슨에서 병역특례도 받았다. 하지만 병역특례를 마칠 때쯤 유능한 주변 사람들이 넥슨을 떠나는 것을 보고 신 대표도 직장생활을 접었다. 3번째 창업회사는 2006년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을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하는 디비잡이었다. 스마트폰 시대가 본격화할것을 대비해 2008년 이지만 대표와 블링크팩토리를 창업했다.

블링크팩토리에서 만든 브랜드앱은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고 인기도 끌었다. 하지만 신 대표는 블링크팩토리에서 만든 앱과는 다른 종류의 앱을 만들고 싶었다. 신 대표는 "블링크팩토리에서도 할 수 있었지만 문화가 달라 다시 창업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스쿱미디어는 누구나 꾸준히 이용하는 플랫폼과 같은 앱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사명에 '미디어'라는 명칭을 쓴 것도 앱에 대한 신 대표의 변화된 생각을 반영한 것이다. 신 대표는 "TV나 신문이 매체라고 생각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앱도 매체임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플랫폼을 꿈꾸고 낸 첫 작품은 '카톡 이모티콘'이다. 80만 다운로드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카카오톡이 직접 이모티콘을 서비스하면서 다른 활로를 찾아야했다. 고민끝에 내놓은 것이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 9월 으뜸앱을 수상한 '스마트편의점'이다. 스마트편의점은 편의점에 대한 모든 정보가 담긴 앱이다.

신 대표는 "정보의 비대칭성을 없애는 일을 하고 싶으며 스마트편의점도 편의점에 대한 정보의 비대칭을 없애는 앱"이라고 설명했다. 내달에는 '아이러브스쿨'과 같은 동창회 앱을 내놓을 예정이다. 아주 쉽게 동창들의 소식과 사진을 공유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를 꿈꾸는 신 대표의 5번째 창업은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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