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25일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의 요구를 제일 잘 알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보다 많은 기능과 권한이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맹 장관은 이날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지방에서도 역량을 높이고 지방재정을 알뜰하고 건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방자치 21년, 성숙한 지방자치의 정착'이라는 주제로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 155명이 참석했다.
- 2012.10.25 14:00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총회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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