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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지붕때문에 장관이 사표?...폴란드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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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김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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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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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와 잉글랜드의 월드컵 예선 경기가 벌어졌던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경기장 (ⓒ유튜브 영상 캡쳐)
▲폴란드와 잉글랜드의 월드컵 예선 경기가 벌어졌던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경기장 (ⓒ유튜브 영상 캡쳐)
폴란드에서 축구장 지붕 개폐 논란에 장관이 사퇴의사를 표시하는 일이 벌어졌다.

25일(이하 한국시간) 더 타임즈 오브 인디아 등 외신에 따르면 요안나 무하 폴란드 체육부 장관이 최근 도날트 투스크 총리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사의의 이유는 지난 17일 폴란드와 잉글랜드의 2014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 H조 4차전이 벌어지기로 예정되어있던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의 지붕을 제때 닫지 못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폴란드에서 축구장 지붕 개폐 여부에 장관이 사퇴의사를 밝히는 일이 벌어졌다 (ⓒ더 타임즈 오브 인디아 기사 캡쳐)
▲폴란드에서 축구장 지붕 개폐 여부에 장관이 사퇴의사를 밝히는 일이 벌어졌다 (ⓒ더 타임즈 오브 인디아 기사 캡쳐)
17일 폴란드와 잉글랜드의 경기는 폭우 때문에 하루 연기된 바 있다. 그 경기가 예정되어 있던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은 개폐식 지붕을 갖고 있어 비가와도 경기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당시 관계자들은 지붕을 닫지 않았고 경기장 내부에 경기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물이 고이자 심판이 경기를 취소했다. 이에 원정응원을 온 잉글랜드 축구팬들은 크게 항의했다.

이후 이 문제가 현지 언론들에 의해 비중 있게 다뤄지면서 책임 시비가 벌어졌다. 하지만 폴란드 축구협회, 경기장을 관리하는 국립스포츠센터, FIFA 경기 감독관 등은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했다.

결국 국립스포츠센터가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이 더 크다는 판단이 내려지면서 센터를 관리, 감독하는 체육부가 책임을 지기로 했다.

하지만 체육부 장관이 사퇴서를 제출하는 등 일이 커지자 투스크 총리는 앞으로는 제대로 통제하라는 경고를 내리고 사퇴서는 반려했다.

한편 하루 연기 되어 18일 벌어진 폴란드와 잉글랜드 간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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