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권익위, 전국 35개 국·공립대학 청렴도 10점 만점에 6.48점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2.10.25 13:4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서울=뉴스1) 안승길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25일 전국 35개 국·공립대학의 청렴도 순위를 발표했다.

권익위는 2011년 7월 1일부터 2012년 6월 30일까지 해당 대학에서 직접 업무를 처리해본 민원인들이 평가한 ‘계약분야 청렴도’와 2012년 6월 30일 현재 해당학교에 근무하는 전임교수와 직원, 시간강사, 조교 등이 평가한 ‘연구 및 행정분야 렴도’ 두 분야로 나눠 국·공립대학의 청렴도를 측정했다.

종합 청렴도(계약분야 청렴도+연구 및 행정분야 청렴도)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한 대학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8.07점)이고, 최하위 대학은 부경대학교(5.30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35개 국·공립대학의 종합 청렴도는 10점 만점에 6.84점인 것으로 집계됐다.

뷴야별로는 한국체육대학교(9.57점)가 계약분야 청렴도에서 1위를 차지했고, 연구 및 행정분야 청렴도에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7.89)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계약분야 청렴도는 10점 만점에 8.88점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금품 제공을 경험해봤다고 응답한 이는 조사대상자의 0.2%로 평군 188만 6000원 규모였고, 역시 0.2%에 해당하는 향응 제공 경험자는 평균 25만 1000원 규모로 확인됐다. 이들이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가장 큰 이유는 ‘일처리에 대한 감사’였다.

6.51점을 기록한 연구 및 행정분야 청렴도에서는 연구비의 부당집행이나 횡령, 교수진의 부적절한 대외활동 등을 조사한 ‘연구활동지수’가 5.72점, 인사와 관련된 부정이나 운영비의 부당집행 등을 조사한 ‘인사 및 예산지수’가 5.88점으로 특히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본인이나 주변 사람들이 연구비를 부당하게 집행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2.6%, 연구비 횡령과 인사 관련 금품·향응 제공을 경험해 본 비율은 각각 9.8%, 9.1%로 높게 나타났다.

또 ‘부패통제시스템 작동 여부‘에 대한 평가도 6.52점으로 낮게 나타나 학교 차원의 자율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평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와 별도로 ‘외부적발에 의한 부패행위 징계자 감점’과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도 반영됐다.

외부적발 현황을 보면 금품·향응 수수와 공금횡령·유용으로 인해 징계를 받은 경우가 14개 대학의 39명(발생학교 당 평균 2.8명)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부패 유형은 공금횡령·유용(71.8%), 직급별로는 전임교수(84.6%)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감점에 반영된 총 부패금액은 21억 9368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권익위 관계자는 “내년에도 이 조사를 계속할 예정이고 측정결과 미흡 대학에 대해서는 반부패 경쟁력 평가를 통해 자율적인 개선 노력을 유도할 방침”이라며 “추후 별도 평가항목을 추가해 교육대학교와 2년제 국·공립대학으로도 평가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권익위는 11월 중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5월엔 정말 주식이 안좋았을까? 통계로 비교해 봤더니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