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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3Q 영업익 사상 두번째 3000억 돌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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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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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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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4조·영업익 3132억…여객부문 탑승률·수송량 사상 최대치

대한항공 (27,900원 상승300 1.1%)이 사상 두 번째로 분기 영업이익 3000억원대를 달성했다. 지난 2010년 3분기 이후 2년 만이다.

대한항공은 25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3조3127억원, 영업이익은 31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6%와 30.5%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3400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3조2877억원, 영업이익 3001억원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0년 3분기 저유가와 경기 회복 기조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30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최근 고유가와 경기침체 등 외부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음에도 다시 분기 이익 3000억원대를 달성한 것은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올 3분기 기준 평균 항공유가는 배럴달 127달러로 2년전 87달러보다 46% 증가했다. 연료 비용 역시 1조1743억원으로 2010년 3분기 대비 29.3% 늘어났다.

대한항공은 "고효율 차세대 항공기 도입과 적극적인 신시장 개발 등에 힘입어 건실한 영업구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 준하는 이익을 올릴 수 있었던 데에는 여객 실적 호조와 항공우주 사업의 지속적 성장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대거 도입하고 있는 A380, B777 등 차세대 항공기 운항으로 미주, 구주, 대양주 장거리 노선 승객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국제 여객 전체 수송객 수는 470만2000여명, 탑승률은 82%로 각각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여객 매출은 전년대비 7% 증가한 2조279억원을 기록했다.

퍼스트, 프레스티지 등 ‘프리미엄 클래스’ 수요의 증가로 수익성이 크게 높아진 것도 특징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프리미엄 클래스로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익은 1조6240억원으로 지난해 1조4171억원 대비 15%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항공우주사업부문에서도 매출이 지난해보다 12% 늘어나 6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화물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물동량이 감소함에 따라 매출이 11.7% 줄어든 7434억원에 그쳤다. 이에 대한항공은 3분기 화물 탑재율을 76.0% 수준으로 조정해 탄력적인 대응을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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