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독일 녹색당, 50유로 자전거 보조금 제안··· 연방정부 '콧방귀'

머니투데이
  • 머니바이크 박정웅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2.10.25 14:21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독일 녹색당이 지난 9월 자전거 이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보조금 정책을 연방정부에 제안했으나 연방정부가 이를 일축했다고 슈피겔 등 외신들이 전했다.

녹색당의 자전거 보조금 정책은 낡은 자전거를 폐기하고 새로운 자전거를 구입하는 사람에게 50유로를 지급하는 것이 그 골자다.

독일 녹색당, 50유로 자전거 보조금 제안··· 연방정부 '콧방귀'
슈테판 퀸 녹색당 교통정책대변인은 "이동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이 같은 정책을 꺼냈다"면서 "보조금은 자전거 활성화는 물론 자전거샵 등 지역 경제까지 살릴 수 있다"며 정책 취지를 밝혔다. 이어 그는 "따라서 도로 건설과 확장 등에 드는 사회적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민당 울리케 고트착 교통전문위원도 녹색당의 제안을 '검토할 만한 정책'이라고 평했다.

녹색당의 보조금 정책은 시민단체로부터 출발한다. 독일교통클럽(VCD)이 2009년 마부르크, 만하임, 프랑크푸르트, 텔토우 등 지역에서 자전거 보조금 도입 서명운동을 벌인 바 있다.

보조금 정책을 일축한 기사·자민 연방정부는 10월 '교통정책 2020'에서 자전거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이에 대해 시민과 야당은 1억에서 7천6백만 유로로 준 올해 예산과 다시 5천만 유로로 삭감한 2013년 예산을 들면서 자전거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독일은 현재 7천대 자전거가 보급돼 있고, 독일자전거연합회(ADFC) 회원만 2천9백만이 넘는다.


박정웅 기자 parkjo@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머니투데이 수소대상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