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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띄우기 '안간힘'…관련주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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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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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2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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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jTBC가 새 드라마 띄우기에 안간힘을 쓰면서 관련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대규모 예산 투입도, 스타마케팅도, 작가주의 드라마도 모두 실패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신중히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25일 콘텐츠 제작업체인 jTBC 계열사 제이콘텐트리 (46,100원 상승1150 -2.4%)는 전일 대비 1.12% 하락한 4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국 전인 10월 6000원대까지 상승했다 지난 8월 2000원대로 추락한 주가는 최근 4000원대를 돌파하는 등 상승세다.

이는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평가다.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 PD 예정작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와 김수현 작가-정을영 PD 작품 '무자식 상팔자'는 이달 방영을 앞두고 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지도 높은 중년 배우들과 제작진을 포섭해 두 번째 도약을 기하고 있기 때문에, 종편 디스카운트를 감안해도 시청률 상승과 콘텐츠 완성도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마케팅 효과도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데 한 몫을 했단 평가다. jTBC는 두 편의 드라마를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먼저 론칭했다. 예고편 아닌 정규 1회를 방송 전에 통으로 내보낸 것은 국내 방송 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그러나 해당 드라마가 킬러콘텐츠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여전하다. 마케팅으로 초반 눈길을 끌 수는 있으나, 실패했던 전작들 역시 기대감이 컸다 실망한 경우이기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실제 노희경 작가와 정우성 등 스타마케팅으로 기대를 모았던 '빠담빠담'은 1%대의 초라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에 실망감으로 종방 때 해당 주가는 방영 초기 대비 41%나 주저앉았다. 타 종편채널인 TV조선이 100억원을 들여 만든 한반도는 '0%대 시청률'이란 굴욕을 겪으며 조기종영됐고, 관련주인 디지틀조선 (4,075원 상승55 1.4%) 역시 크게 하락했다.

신근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방송 쪽 주가 상승세로 종편 관련주 역시 같이 올라온 면이 있다"며 "현재 상태에서 주가에 큰 변화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주가가 이미 바닥이기 때문에 '더 이상 나빠질 게 없다' 의식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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