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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센카쿠 분쟁' 차관급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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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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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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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일본의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 이후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는 영토 분쟁을 논의하기 위해 중국과 일본이 차관급 회담을 갖는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중국과 일본이 다음주 도쿄에서 센카쿠 영토 분쟁으로 촉발된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차관급 협의를 가질 것이라고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관급 회의에는 일본 측 가와이 지카오 외무성 사무차관, 중국 쪽에서는 장즈쥔 외교부 상무 부부장(차관)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사람은 지난 21일에도 상하이에서 비밀리에 만나 센카쿠 갈등 완화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지무라 오사무 일본 관방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21일의 차관급 회의와 관련해 "센카쿠 열도에 대해 다양한 레벨에서 진행하는 의사소통의 일환"이라며 "끊임없이 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센카쿠를 둘러싼 양국 간 갈등은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다. 중국은 일본에 센카쿠 국유화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노다 요시히코 총리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이날 중국의 해양감시선 4척은 센카쿠 열도 인근 영해(영해기선에서 22km 이내)에 다시 진입했다.

일본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중국 해양감시선 3척이 오전 6시 30분쯤 센카쿠의 일본 측 영해를 침범한 데 이어 7시 30분쯤에 다시 한 척이 침입한 것을 확인했다.

중국의 해양감시선은 전날에도 센카쿠 열도 접속수역(영해기선에서 22~44km)에 5일 연속 진입한 바 있다. 일본이 주장하는 영해에 진입한 것은 지난 3일 이후 20여일 만이다.

일본 정부는 중국 감시선의 진입에 대응해 총리 관저에 설치한 정보연락실을 '관저 대책실'로 격상했다.

외무성의 스기야마 신스케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중국 대사관에 전화를 걸어 "센카쿠는 일본의 고유 영토이다. 영해 침범은 유감이다"고 항의했다.

중국 외교부 훙레이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중국 해양감시선이 댜오위다오의 중국 영해에서 주권 수호 차원의 순찰을 했다"며 "이는 중국 국가 주권을 지키고 관할권을 행사하는 정상적 공무 활동"이라고 주장했다.

중국의 해양감시선은 지난 20일부터 센카쿠 해역의 일본 측 접속수역 출입을 매일 반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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