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2차전 MVP 최형우, "MVP 발언 장난이었는데..."

머니투데이
  • 이슈팀 김우종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2.10.25 21:5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경기종료 후 MVP로 선정된 최형우가 피켓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OSEN
경기종료 후 MVP로 선정된 최형우가 피켓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OSEN
류중일 감독이 지난 23일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최형우가 MVP를 벼르고 있다"고 말한 이유가 있었다.

최형우가 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SK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짜릿한 만루홈런을 터트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최형우는 삼성 구단 역사상 한국시리즈 첫 만루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최형우는 팀이 2-0으로 앞선 3회 2사 만루에서 SK 선발 마리아 산티아고의 4구째 바깥쪽 높은 체인지업(124km)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비거리 120m) 역대 포스트시즌 11번째이자 한국시리즈 세 번째 만루홈런.

1차전에서 류 감독은 최형우의 부진에 대해 "안타는 없었지만 타구는 좋았다. 분명히 쳐줄 것이다"고 말하며 전혀 걱정하지 않는 눈치였다. 1차전 당시 최형우는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었다.

경기 후 최형우는 "1회보다 마리오의 공이 밋밋했다. 4개 연속 변화구가 들어왔는데 타이밍이 제대로 맞아 홈런으로 연결됐다"며 "거의 2~3달 동안 홈런을 많이 못쳤는데 오랜만에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형우는 "평상시와 똑같이 훈련하고 준비했다. 분위기가 가라앉을까봐 장난도 많이 쳤다"며 "지금 이대로라면 시리즈가 빨리 끝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 타자들이 더 세졌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형우는 "MVP를 타겠다고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니라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 장난식으로 말했던 것이었는데 일이 커졌다. 당황스럽다. 분위기가 좋아져서 팀이 2승했으니 MVP를 타고 싶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2차전, 7회말 2사 1루에서 삼성 최형우가 외야플라이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OSEN<br />
25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2차전, 7회말 2사 1루에서 삼성 최형우가 외야플라이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OSEN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코스피 오르는데, 삼성전자는 '제자리'…대만 확산세 때문?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머니투데이 수소대상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